【MLB】 5월3일 콜로라도 vs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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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5월3일 콜로라도 vs 워싱턴

윈티비 0 4627

 


 

 

 콜로라도

신시내티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 빼고는 모두 타선이 10점 이상을 내는 화끈한 타력을 선보였다.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빠졌지만, 코너 조와 랜달 그리척, C.J. 크론, 호세 이글레시아스 등 타자들의 감이 좋은 덕에 타선이 잘 터지고 있는 상황이다. 워낙 타선이 잘 터지는 덕에 투수진의 호투까지 이어지면서 최근 페이스는 상당히 좋은 편. 필리스 원정 4연전 스윕을 신시내티에 상대로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선발투수: 저먼 마르케즈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풀타임 로테이션을 소화해 12승 11패, ERA 4.40을 기록한 우완으로 150km 후반까지 나오는 빠른 공과 커브를 잘 던지는 투수다. 이미 10승 이상만 네 번을 했을 정도로 어느 정도 검증을 받은 투수. 지난 시즌 BB/9이 데뷔 후 최고인 3.20으로 좋지는 않았으나, 컨트롤은 애초에 잘 잡혀 있는 선수 중 하나다. 최근 내용이 좋진 않은데, 개막전 7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 이후로는 내용이 안 좋다. 14이닝 동안 무려 15실점을 했으며, 자책도 12점일 정도로 내용이 형편없는 수준이다.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거두고 콜로라도로 향한다. 요즘 들어 타선이 매우 뜨겁다. 샌프란시스코 3연전에서 이긴 경기는 타선이 10점 이상을 냈을 정도. 최근 3경기 평균 득점이 9점을 넘어갈 정도로 타선이 뜨겁다. 투수들의 실점이 있어 대승을 하지는 못했으나, 후안 소토 원맨팀으로 불리는 타선이 최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선발투수: 에릭 페디가 선발투수. 2017년부터 메이저리그 무대에 선을 보인 선수로 150km 중반대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커터 등을 구사하는 우완이다. 그간 선발로 간간히 나오다가 지난 시즌에는 27번이나 선발등판을 소화해 거의 풀타임에 가깝게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다만 퀄리티스타트 성공률이 22%로 좋지 못했고, ERA도 5.47로 높았다. 원인은 역시 제구. BB/9이 3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을 정도로 컨트롤이 좋다 보기는 힘든 투수다. 최근 2경기가 좋지 않은데, 3.1이닝 7실점, 4.2이닝 2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두 경기 모두 패전투수까지 됐다.

 

◈코멘트

절정의 난타전 가능성도 보이는 경기다. 선발투수 둘 다 최근 페이스가 안 좋고, 두 팀 모두 타선이 뜨거운 상태라 양 팀 합쳐 15점을 내도 이상하지 않을 듯하다. 불펜도 두 팀이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이렇다면 차라리 워싱턴의 역배당 승리를 생각해봐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워낙 최근 타격감이 좋아 마르케즈 공략에 문제는 없을 듯한데다 최근 흐름이 좋기 때문. 난타전이라면 거의 로또에 가까운 상황이기 때문에 난타전이 벌어진다면 차라리 역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워싱턴의 승리를 봐도 좋을 경기이고 워싱턴이 +1.5점의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따라온다. 10.5점의 언오버 기준점이 주어졌는데, 더 높아도 이 경기는 오버가 나올 확률이 꽤 있다. 오버부터 우선 고려해야 한다.

 

◈추천 배팅

[일반] 워싱턴 승

[핸디캡 / -1.5] 워싱턴 승

[언더오버 / 10.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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