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레드불스 (동부 2위 / 패무승승승)

최근 분위기를 굉장히 좋게 가져오고 있다. 잠시 득점력이 부진하면서 주춤하던 시기도 있었으나,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을 기록하면서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사실 지난 시즌 최다 득점자가 8골에 그쳤을 정도로 득점에서는 빈곤했던 팀. 그러나 지금은 모건(LW / 10경기 5골)이 영입되자 마자 팀 공격의 ‘첨병’으로 자리잡았고, 클리말라(FW / 10경기 3골 3도움)도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공격포인트의 순도가 늘었다. 현재 리그에서 슈팅 생성이 세 번 째로 많을 정도로 공격 전개가 한 층 매끄러워진 상황. 다만 공격 효율이 마이너스인데다, 아직 홈에서는 경기 당 0.5골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 변수. 언제 3월 중반부터 한 달 간 이어진 득점 부진이 생겨도 이상하지는 않다.

수비력은 굉장히 좋은 팀. 이번 시즌도 멀티 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한 번 뿐이다. 레예스(CB)가 결장하는 것은 타격이라고 볼 수 있지만, 닐스(DF)의 성장세가 가파르고, 데이비스-카세레스(CM)로 이어진 허리 라인이 단단해 리그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도 빈약한 공격력을 수비력으로 메웠던 만큼 수비 라인이 흔들릴 가능성은 적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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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레에스(CB / A급) 

포틀랜드 (서부 10위 / 패승무무패)

팀 분위기는 좋지 못한 상태. 특히 지난 시즌 장점이었던 득점력이 최근 들어 굉장히 나빠진 상태다. 수비력이야 지난 시즌부터 좋지 못했던 기색이 역력했지만, 장점인 공격력이 죽으면서 팀 순위도 굉장히 내려온 상황이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공격의 핵으로 평가받았던 차라(RW / 10경기 3골), 아스프리야(FW / 10경기 2골), 니에고다(FW / 10경기 2골) 모두 지난 시즌의 폼을 이어가지 못하며 팀 득점력이 완전히 퇴보한 상황이다. 지난시즌 플러스를 기록했던 효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에서 현재 포틀랜드 공격진의 전체적인 폼 저하를 알 수 있는 부분. 수비력으로 유명한 뉴욕레드불스를 공략하기는 어려워보인다.

수비진은 지난 시즌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휴스턴과 솔트레이크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박스 안 슈팅 허용 비중은 여전히 높았다. 현재 리그에서 실점 기대 수치가 6번쨰로 높은 팀이라는 것이 포틀랜드 수비의 현 주소. 슈팅을 가장 많이 내주고 있는 팀이기도 하며, 원정에서의 무실점 비중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만큼 무실점 가능성은 적게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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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모우라(FW / A급), 구티에레즈(FW / C급) 

데이터 & 스탯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뉴욕레드불스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