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유나이티드 (동부 14위 / 패패승승패)

시즌 개막 후 2연승을 거두었으나, 그 이후 1승 5패에 그치며 동부 꼴찌로 추락했다. 아직도 수비에 대한 약점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 중론. 최근 3경기에서도 모두 멀티 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득점력은 나름 괜찮은 편이다. 카마라(FW / 8경기 6골)가 지난 시즌의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고, 폰타스(FW / 3경기 2골)의 순도와 에스트라다(FW / 7경기 3골)의 지원 사격까지 확실하다. 그러나 결정력에서의 기복이 심한 편이라 득점력도 널을 뛰는 성향이 강하다. 지난 시즌에도 PK를 제외하면 효율이 마이너스였을 정도로 고질적인 문제. 최근 5경기에서도 멀티 득점은 3경기를 기록했지만 무득점도 2경기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홈 어드밴티지와 상대의 빈약한 수비력을 고려하면 무득점으로 묶일 가능성은 낮다.

다만 수비가 문제. 수비자원들을 발빠르게 정리했지만 오히려 조직력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주력 수비자원들인 하미드(GK), 나자르(RB)도 결장 예정이라 수비진의 재편성도 필수적인 상황. 일대일 능력도 좋지 못해 압박 성공률도 낮고 90분 당 슈팅도 4번쨰로 많이 내주고 있다. 휴스턴도 다득점에 특화된 팀은 아니지만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어,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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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하미드(GK / A급), 나자르(RB / A급), 아트셈(RB / C급), 니만(DM / B급), 페레스(FW / C급) 

휴스턴 (서부 7위 / 승무승패패)

최근 2연패로 기세가 한 풀 꺾인 상황. 지난 시즌 득점력에 비해서 꾸준히 득점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은 반가우나, 매번 승리할 떄도 진땀 승을 거둘 만큼 부실한 수비력은 아직도 고민거리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경기 당 유효슈팅 개수에서 약점을 보이며 득점력이 매우 좋지 못했던 팀. 그러나 최근 3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하면서 꾸준함은 나름대로 찾았다고 볼 수 있다. 파라과이에서 영입한 페리이라(FW / 9경기 4골)의 적응도 빨랐고, 노장 퀸테로(AM / 9경기 4골)도 나이를 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공격 찬스를 많이 가져가지는 못해 많은 슈팅 수를 보장하기는 어렵다. 꾸준함과는 별개로 다득점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팀이라고 볼 수 있다.

클라크(DF), 스티얼스(DF)를 영입하면서 지난 시즌 약점이었던 수비 불안에 대한 대비는 했지만, 100% 완벽한 모습은 아니다. 최근 5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한 번 뿐이며, 멀티 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3경기다. 물론 원정에서의 실점률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기대를 걸어볼 만한 여지는 찾을 수 있겠으나, 무실점 경기는 한 번도 치르지 못했다는 점에서 무실점 경기를 예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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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스테레스(CB / A급) 

데이터 & 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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