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5월 8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vs 콜로라도 래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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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5월 8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스 vs 콜로라도 래피즈

윈티비 0 1514

  


 

산호세 (서부 13위 / 패무승승패)

시즌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물론 최근 2승을 거두기는 했으나 한 경기는 하부리그 팀과의 컵대회였고, 시애틀과의 경기에서도 난타전 끝에 겨우 진땀 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리그 내 명문팀인 것은 확실하지만 팀의 명성과는 관계없이 최근 성적은 실망스러운 상태.

득점력은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진보했다. 원돌로프스키의 은퇴로 공격진 공백이 예상되었지만, 포틀랜드에서 영입한 에보비세(FW / 9경기 5골)가 공백을 완벽히 메워주고 있고, 에스피노사(RW / 9경기 4골)도 뛰어난 드리블과 온더볼 능력을 발휘해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지난 시즌 중위권 수준이었던 득점력이 9경기 15골로 상위권에 명함을 내밀어볼 수준까지 상승했다. 특히 총 득점의 80%를 홈에서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화력을 기대해 볼 만 하다.

수비진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다. 홈과 원정 모두 경기 당 두 골이 넘는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 지난 시즌에도 수비진이 아쉬움을 노출하면서, 득점력은 나름 중위권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순위는 하위권으로 떨어지게 하는 주범이 된 바 있다. 참고로 현재 90분 당 유효 슈팅 허용 순위는 2위며, 슈팅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수치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결장자 : 저드손(DM / C급), 푸엔테스(AM / C급), 키카노비치(FW / C급), 아소마니(DM / C급)

콜로라도 (서부 8위 / 무패패무승)

겨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기는 했으나, 순위는 플레이오프 권 밖으로 떨어졌다. 지난 시즌 보여주었던 박스 안에서의 결정력과 득점력을 최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시즌 보여주었던 콜로라도의 득점력은 굉장히 주춤하다.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슈팅과 움직임으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던 팀이었지만, 이번 시즌은 공격 효율이 마이너스일 정도로 공격의 방점을 제대로 찍어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고민이었던 최전방 문제는 루비오(FW / 11경기 5골)가 메워주고 있으나, 올 시즌에는 전체적으로 2선들이 부진하며 전체적인 화력은 지난 시즌보다 확연히 줄어든 모습. 완전히 무너진 상대의 수비력을 고려하면 무실점 가능성은 낮게 보나, 원정에서 멀티 골이 아직 없을 정도로 원정 공격력이 빈약하다는 것이 우려스럽다.

홈/원정 차이는 수비력에서 더 많이 드러나고 있다. 전체적인 실점 비율은 지난 시즌과 크게 차이가 없지만, 원정에서는 모든 경기에서 실점을 기록했고, 3경기에서 3실점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체 실점의 91%를 원정에서 기록하고 있는 상황.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수비진 변동이 심해 조직력과 팀 적응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 결장자 : 윌슨(CB / A급) 케이타(CB / A급), 라라스(CM / C급), 프라이스(CM / A급), 갈반(RW / A급), 루비오(FW / A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0승 2무 3패 (콜로라도 우세)

2. 산호세 이번 시즌 홈 성적 : 5전 1승 3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콜로라도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4전 0승 1무 3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25%)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1 (콜로라도 승)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오버(2.5)를 주력으로 삼으면 좋다. 산호세의 수비는 지난 시즌과 전혀 달라진 바 없으며, 콜로라도도 원정에서의 실점 기록은 처참하다. 득점력에서는 콜로라도에 비해 산호세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라, 산호세의 선전을 점쳐볼 수 있기는 하다. 다만 팀 전체적인 순위와 전력을 고려하면 오버(2.5)보다는 확률이 떨어질 것이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산호세 승 (추천 x)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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