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티 (동부 5위 / 패무승승승)

최근 3연승으로 분위기는 매우 좋다. 특히 득점력이 매우 잘 터져주고 있는 상황. 지난 시즌 동부 컨퍼런스 우승팀의 면모를 서서히 보여주고 있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 3경기에서 14득점이라는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는 중. 지난 시즌 득점왕인 카스테야노스(FW / 14경기 9골)가 지난 시즌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2선에서는 안드라데(LW / 13경기 5골), 로드리게스(AM / 12경기 4골), 마그노(LW / 14경기 4골)의 지원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많은 빅 찬스를 만들어내는 팀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 공을 점유하는 시간을 늘리면서 공격 전개가 매우 매끄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압도적인 홈 득점력을 고려하면 다득점까지 무난하게 예측해볼 수 있다.

다만 홈에서의 공격적인 기조로 인해, 수비에서는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동부 최소 실점 3위를 기록할 만큼 기본적인 수비력은 갖추고 있어, 강한 화력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수비진이 무너진 정도는 아니다. 압박에 적극적인 성향은 아니라 슈팅을 가까운 곳에서 허용한다는 단점은 있으나, 미드필더에서의 강점을 이용해 볼 소유를 늘리면서 상대의 공격 찬스를 제한하는 데 능하다. 압박 성공률이 높다는 장점도 있어, 수비적으로 큰 흔들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 결장자 : 티너홈(RB / A급) 

캔자스시티 (서부 11위 / 패패패무무)

최근 분위기는 최악. 지난 시즌 장점이었던 화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원정에서의 득점력은 심각한 수준이다. 원정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큰 기대를 걸기 힘든 상황이다.

지난 시즌 58득점으로 강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현재 10경기 8득점으로 경기당 한 골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물론 풀리도(FW), 킨다(AM)의 결장도 한 몫 하지만, 측면에서의 공격 지원을 담당하던 풀백 라인이 모두 바뀐 것도 영향을 미쳤다. 그래도 홈에서는 경기 당 한 골은 넣어주고 있는데, 원정에서는 5경기 3득점으로 부진한 상황. 살로이(LW / 8경기 2골), 러셀(RW / 9경기 2골)이 화력 저하를 막고있는 상황이지만 다득점 기대는 어렵다고 보는 것이 중론.

수비력 역시 퇴보한 상황. 지난 시즌도 40실점으로 경기 당 한 골이 넘는 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MLS가 다득점 페이스이고, 서부에서는 최소 실점 3위에 랭크되었을 정도로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리그에서 6번쨰로 많은 실점을 기록 중. 역시 경기 당 두 골이 넘는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원정에서의 약세가 눈에 띄는 상황. 홈과 비교하면 실점률이 3배 차이인데, 원정에서 대부분의 팀이 약한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이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최근 보여주고 있는 뉴욕시티의 화력을 고려하면 다실점도 각오해야 할 전망.

​

- 결장자 : 풀리도(FW / A급), 킨다(AM / A급) 

데이터 & 스탯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뉴욕시티 승 (추천 o)

[핸디캡 / -1.0] 뉴욕시티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