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5월 14일 쇼난 벨마레 vs 요코하마 마리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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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5월 14일 쇼난 벨마레 vs 요코하마 마리노스

윈티비 0 1918

  


 

쇼난 (리그 17위 / 승패패패무)

분위기가 매우 좋지 못한 상황. 매번 강등권에서 잔류를 위해 혈투를 벌이는 팀이기는 하지만, 이번 년도도 큰 전력의 변화가 없다. 유망주들의 출전 시간을 확보하면서 미래는 밝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당장의 성적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는 팀이기는 하다. 그러나 빌드업이 매끄럽게 이어지고 있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이를 반영하듯 리그 내에서 가장 낮은 득점 기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문전 앞에서의 신중함이 부족해 선수들이 공격의 방점을 잘 찍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마치노(RW / 최근 5경기 0골)도 공격을 온전히 이끌기에는 부족함이 많고, 웰링턴(RW / 10경기 0골)도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

팀 에너지 레벨과 어린 연령을 바탕으로 활동량 위주의 수비를 펼친다. 그러나 측면 공격 비중이 높아 측면에서 내준 공간은 상대의 공격 루트로 활용되고 있고, 수비에서는 어린 나이가 침착함 부족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미 실점 허용율이 리그 꼴찌로 전혀 실점 제어가 되고있지 못한 상황. 요코하마의 맹공을 무실점으로 버텨내기는 무리일 것이다.

- 결장자 : 타카하시(LM / B급), 오카모토(RM / A급), 세가와(FW / B급) 

 

요코하마 (리그 3위 / 승승승무승)

나고야를 이기기는 했지만, 잃은 것도 많았던 경기. 경기를 지배한 것은 분명하나, ACL여파로 인한 선수들의 체력적 문제가 확연히 드러났던 경기. 전반 7분 동안은 부상 여파로 10명이서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그럼에도 위닝 멘탈리티를 발휘해 경기를 잡아낸 것은 칭찬할 만 하다.

전반에만 두 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빠졌다. 에우베르(RW)와 이와타(CM)가 전반전에 통증을 호소한 것. 이와타는 ACL조별리그 전 경기에 나섰고 에우베르 역시 4경기에 출전한 상황이었다. 쇼난 이라는 쉬운 상대를 만난 것은 어찌보면 호재. 측면에서의 플레이를 즐기는 요코하마에게 측면 공간에 약점이 뚜렷한 쇼난은 공략하기 좋은 대상일 뿐이다. 주력 선수들의 부상과 체력 여파에도 경기를 잡아내는 데 필요한 득점은 어렵지 않게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점 제어 능력은 지난 시즌에 비해 약간 떨어진 상황. 에두아르도(CB)와 치마(DM)를 영입하기는 했으나, 당장의 기량보다는 잠재력에 더 높은 점수를 받는 선수들이다. 다만 현재 1군에서 써먹기에 부족한 선수들은 또 아니라, 강한 화력을 믿고 지속적으로 기용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은 된다고 볼 수 있다. 실점률이 다소 늘기는 했지만 승리에 지장이 있을 만큼 실점을 내주지는 않는 모습이다.

- 결장자 : 이와타(CM / A급), 에우베르(RW / A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1승 1무 3패 (요코하마 우세)

2. 쇼난 이번 시즌 홈 성적 : 5전 0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60%)

3. 요코하마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4전 1승 1무 2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25%)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1 (요코하마 승)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요코하마가 승리할 것이다. 전력과 득점력에서 요코하마가 확실하게 우세한 전력이다. 특히 측면에서 많은 약점을 노출하고 있는 쇼난은 측면 전개를 즐기는 요코하마에게 완전한 상성 관계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쇼난이 어린 선수들의 활동량을 바탕으로 최대한 상대를 괴롭힐 것이며, 요코하마도 직전 경기에서 보여준 주전들의 ACL 후유증이 변수다. 스코어보다는 홈 패 쪽 접근을 추천하는 이유.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요코하마 승 (추천 o)

[핸디캡 / +1.0] 요코하마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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