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iga】 5월 22일 발렌시아 vs 셀타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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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iga】 5월 22일 발렌시아 vs 셀타비고

윈티비 0 1536

 

 

◈발렌시아 (리그 11위 / 무무무패무)

4월 들어 치른 공식 9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최악의 후반기를 보내고 있는 중. 리그 순위도 ‘11위’로 떨어졌으며코파델레이 결승에서도 레알베티스에게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성적 부진에 대한 이유로 보르달라스 감독의 거취에 관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감독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발렌시아를 거쳐갔던 마르셀리노, 누누, 베니테즈다.보르달라스 감독의 4-4-2 포메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바로 투 톱이다. 해당 전술 아래에서 투 톱은 아래쪽까지 내려와 볼을 소유한 후 측면 미드필더들에게 공을 내주는 플레이가 가능해야 하지만, 발렌시아의 투 톱은 역할 수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게데스(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는 윙어 출신 치고 패스와 크로스가 매우 좋지 않으며, 고메스(FW, 최근 5경기 1골)는 큰 체격을 지니고 있으나 다소 투박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팀 공격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중. 원정에서 수비적으로 임하고 있는 셀타비고를 상대로 득점의 가능성은 높지 않겠다.언급한 문제들로 인해 발렌시아는 최근 홈 4경기에서 단 2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극심한 공격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 단기간에 해결 될 문제는 전혀 아니며 보르달리스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발렌시아를 지도 한다면 입맛에 맞는 선수 영입과 선수에 맞는 전술 변경 중 선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셀타비고 (리그 10위 / 패무승패승)

벌써 다음시즌이면 승격한 지 10년째가 된다. 2012-13시즌에 승격한 이후 강등 위기도 있었지만 라리가에서 자신들만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축했다. 2020년부터 팀을 지휘하기 시작한 쿠데 감독은 셀타비고 특유의 공격 축구를 이어받아 잘 구현해내고 있다.공격적인 4-1-3-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데, 공격 시에는 많은 숫자의 선수를 좁은 공간에 투입시켜 순간적인 수적 우위를 점해 득점을 만들어 내고 있다. 공격의 핵심 선수는 단연 ‘셀타비고 역대 최다 득점자’ 아스파스(FW, 최근 6경기 5골 2도움)다. 다만 원정 경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득점을 기대하지는 않겠다.언급했듯이, 공격에 많은 선수를 투자하기 때문에 수비적인 리스크는 항상 갖고 있다. 특히 전방에 많은 선수들을 배치한 만큼 볼을 뺏기게 되면 곧바로 압박을 시도하는데 탈압박이 뛰어난 팀들을 상대로 속수무책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 상위 4개팀과의 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것이 그 증거. 다만 발렌시아의 탈압박 능력이 셀타비고의 압박을 견딜 수 있을 지는 의문. 발렌시아는 이전 2경기에서도 상대보다 많은 턴오버를 기록했다.

 

◈코멘트

여기에 발렌시아의 저조한 득점력으로 인해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언더 ▼(2.5 기준)가 나온 것, 셀타비고의 최근 원정 5경기 중 4경기에서 언더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언더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후술하겠지만, 발렌시아는 최근 승점 3점을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무승부의 비율이 꽤나 많은 편. 셀타비고도 최근 승리 경기가 있지만, 대부분이 홈에서 거둔 승리이며 원정에서의 승률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때문에 승리의 추는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발렌시아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두 번째로 무승부를 가장 많이 기록한 팀이라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 무승부 / 언더 ▼(2.5 기준)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발렌시아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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