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스는 직전 등판에서 볼티모어 상대로 고전했다. 삼진은 잘 나왔지만 커브의 컨트롤이 되지 않으며 몰리는 공이 많았다. 그래도, 맥클라나한과 바즈등 상위선발들을 지원할 로테이션 선발로는 준수한 선수다. 불펜에서 오래 던졌지만 긴 이닝 소화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켈러는 최근 피츠버그 선발진에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에서는 드디어 유망주의 틀을 깼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4경기에서 승리는 1경기에 한국축구중계 불과하지만 다저스와 샌프, 세인트등 우승을 노리는 강팀들 상대로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2실점 이하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95마일의 패스트볼과 81마일의 커브, 88마일의 체인지업등으로 타자를 상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