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월 27일 뉴욕양키스 vs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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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6월 27일 뉴욕양키스 vs 휴스턴

윈티비 0 1720

 



◦ 뉴욕 양키스 (52승 20패 / AL 동부 1위)

선발 평가 / 네스터 코르테스: ★★★★★

공이 그렇게 빠른 타입은 아니다. 직구 평균 구속이 90.6마일, 약 146km 전후인데, 대신 커터를 올 시즌 장착해 재미를 보는 중이다. 한 때 굉장한 모습을 보였다가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해 페이스가 꽤 안 좋다. 그나마 피안타율은 2할 미만일 정도로 좋은데, 6월에 4실점 경기가 두 번이나 나와 내용이 아쉬운 편.

불펜 평가: ★★★★★

선발 게릿 콜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는데, 불펜에서 잇따른 추가실점이 나왔다. 필승조급인 마이클 킹이 홈런을 하나 맞았고, 이어서 루카스 루엣지도 9회 실점해 클러치 타임에서 실점이 해외축구중계 계속 나온 것이 뼈아팠다. 추격 가시권에서 계속 실점이 나와 벌어진 점이 아쉬웠다.

타선 평가: ★★★★★

노히터 굴욕을 당했던 26일 경기였다. 그래도 볼넷을 3개를 얻어 득점권 찬스가 2번이 있긴 했는데, 그 역시도 범타로 물러났다. 상대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에게 무려 13개의 탈삼진을 당할 정도로 아주 타선이 안 좋았고, 휴스턴 불펜을 상대로도 볼넷 2개를 얻긴 했으나 결국 무안타 수모를 당했다.

- 팀 OPS : 0.757


◦ 휴스턴 애스트로스 (45승 26패 / AL 서부 1위)

선발 평가/ 호세 우르퀴디: ★★★★

150km 중반의 빠른 공과 커터, 체인지업이 주 무기인 우완이다. BB/9이 1.76으로 아주 훌륭한 수준인데, 아쉽다면 피안타율이 0.301으로 매우 높다. 범타 유도형의 전형적인 약점을 보이는 투수. 9이닝 당 피홈런도 1.74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래도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해 내용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불펜 평가: ★★★★★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7이닝 무실점 노히트에 13K 대활약을 펼쳤고, 이어 헥터 네리스, 라이언 프레슬리가 나와 역시 무안타로 막아 3명의 투수가 양키스를 노히트로 막아냈다. 네리스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그럼에도 점수는 내주지 않는 모습이었다.

타선 평가: ★★★★

8안타 3득점으로 시원하게 타선이 터진 것은 아닌데, 워낙 타선이 호투를 하는 바람에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그 중심에는 홈런포가 있었다. 7회 J.J. 마티예비치가 솔로포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후 8회 호세 알투베의 솔로포, 9회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격차를 조금씩 벌려 결국 3점차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득점권 성적이 7타수 2안타로 나쁘진 않았고, 솔로포 2방이 나온 것, 여기에 투수진의 호투까지 더해져 2연승에 성공했다.

- 팀 OPS : 0.737


■ 승부 포인트

코르테스의 올 시즌 홈 성적이 3승 0패 ERA 1.53으로 대단히 강한 편이다. 피안타율이 0.154로 떨어질 정도로 굉장히 잘 던진 편. 더구나 현지시각 낮 경기 ERA는 1.40으로 더 좋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지만, 홈에서 던진 경기에서는 5.1이닝 1실점으로 크게 무너지진 않았었다.

■ 결론

양키스가 지난 경기에서 자존심을 구겼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만회할 기회다. 우르퀴디가 피안타율이 워낙 높은 타자라서 노히트 수모를 또 당하진 않을 듯하다. 여기에 우르퀴디가 원정 ERA가 6.43으로 안 좋아 원정에 약하다. 코르테스가 홈에서 강한 이상 이 경기 승자는 양키스를 보는 것이 맞고,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양 팀 다 투, 타가 좋지만 다득점 경기는 계속 안 나오고 있다. 언더부터 봐야 한다.



■ 추천 선택지

[일반] 뉴욕 양키스 승

[핸디캡 / -1.5] 뉴욕 양키스 승

[언더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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