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월26일 애틀랜타 vs LA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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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6월26일 애틀랜타 vs LA다저스

윈티비 0 1637

 


 

 

◦ 애틀랜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42승 31패 / NL 동부 2위)

선발 평가 / 스펜서 스트라이더: ★★★

160km 전후의 빠른 공을 구사하는 우오나이다. 거의 불펜으로 나서는 선수였다가 최근에는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했다. 2연승을 기록하면서 나름 내용이 괜찮다가 지난 22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3.2이닝 6실점으로 선발 전환 이후 가장 안 좋은 내용을 보였음에도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

불펜 평가: ★★★★★

불펜이 살짝 아쉬웠던 경기였다. 선발 맥스 프리드가 6.2이닝 2실점으로 물러난 후 윌 스미스와 A.J. 민터 등이 나섰는데, 민터가 다저스 타선에 실점을 해 리드를 날리고 말았다. 그나마 타선에서 지원사격이 나온 덕에 리드를 재차 잡았고, 이 리드를 켄리 젠슨이 지켜내면서 쑥스러운 승리가 나왔다. 불펜이 2.1이닝 1실점으로 나쁘진 않았는데, 클러치타임 실점이 좀 아쉬운 대목이었다.

타선 평가: ★★★★★

9안타 5득점으로 안타 수 대비 득점양상이 나쁘진 않았다. 장타로 재미를 많이 본 경기로 3회 댄스비 스완슨의 2점포와 5회 오스틴 라일리의 1타점 적시 2루타, 그리고 8회 마르셀 오주나의 2점포로 점수를 내는데 성공했다. 득점권 성적이 8타수 4안타로 나쁘지 않았고, 장타가 5개로 생각보다는 많이 나왔다.

- 팀 OPS : 0.756 

 

◦ LA 다저스 (44승 26패 / NL 서부 1위)

선발 평가 / 토니 곤솔린: ★★★★★

150km 초반대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스플리터, 커브 등을 구사하는 우완. 올 시즌 꾸준히 선발 한 자리를 소화해주고 있으며, 내용도 아주 좋은 편이다. 이닝 소화가 7이닝 이상이 없어 살짝 아쉬우나, 5~6이닝 기준으로는 거의 무적이다. BB/9이 2.77로 대폭 줄어든 덕에 내용도 좋아졌다. 현재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ERA는 1.58로 규정이닝에만 못 들었을 뿐, 규정이닝에만 든다면 1위 등극도 가능하다.

불펜 평가: ★★★★

불펜이 매우 아쉬웠던 경기로 동점 상황에서 브루스다 그라테롤이 8회말에 오주나에게 2점 포를 맞은 것이 너무나 아쉬운 장면이었다. 결국 이 2점포가 결승점이 되면서 패배를 당했다. 선발 미치 화이트가 4이닝 3실점으로 물러난 후 불펜들이 1이닝씩 던져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다 그라테롤에게서 이것이 깨진 것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

타선 평가: ★★★★★

전날과 같이 안타는 9안타를 쳤는데, 득점이 3점에 그쳤다. 득점권 성적이 11타수 2안타로 좋지 않았던 것이 패인. 장타도 단 2개밖에 안 나와서 이 점이 애틀랜타와의 차이점이었다. 타선이 7회 터졌는데, 코디 벨린저와 오스틴 반즈의 1타점 적시타, 그리고 윌 스미스의 8회 솔로포가 이날 경기 득점의 전부였다.

-팀 OPS : 0.760 

 

■ 승부 포인트

곤솔린이 현지시각 밤경기에서 7승 0패 ERA 1.61로 대단히 강하다. 원정경기 ERA가 2.31로 그나마 높은 편이지만, 일반적인 수치로는 낮은 편에 속한다.

■ 결론

스트라이더가 직전경기가 좋지 않았다는 점이 영 걸린다.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좋지 않았는데, 이보다 센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는 고전할 확률이 생각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 곤솔린이 원정에 그리 재미를 못 봤지만, 대신 현지시각 밤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 선발투수 우세가 다저스에 있어 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하고,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스트라이더의 공이 빠르고 대량실점 경기는 드물어서 다득점 경기 각은 잘 안 나오는 경기다. 언더부터 봐야 한다. 

 

■ 추천 선택지

[일반] LA 다저스 승

[핸디캡 / 1.5] LA 다저스 승

[언더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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