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7월 21일 남자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이탈리아 vs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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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7월 21일 남자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이탈리아 vs 네덜란드

윈티비 0 1554

 

 

이탈리아 (10승 2패 / 1위)

[공격 / ★★★★★]

공교롭게도 3주차 마지막 경기를 네덜란드와 치렀고 거기서 3:0으로 승리했다. 3명의 삼각편대가 10득점 이상을 올려주면서 제 역할을 해냈고 3명이 번갈아 가면서 출전한 센터 라인도 간간히 속공을 섞어주며 득점을 추가해주었다. 상대의 센터진이 토스를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는 등 센터진이 높은 성공률과 효율을 보였는데 이번 경기도 지아넬리(S)가 이러한 점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자이체프(L)의 경기력만 더 살아날 수 있다면 지난 경기보다 쉬운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수비 / ★★★★★]

블로킹에서의 다이나믹한 차이는 없었다. 이탈리아가 횟수에서 앞서긴 했지만 차이는 크지 않았고 이탈리아의 블로킹 분포도도 넓지 않았다. 주목해야 하는 것은 리시브다. 이 날 상대보다 서브득점을 적게 기록했고 네덜란드의 서브에 고전했는데 성공으로 기록한 리시브가 1개도 없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렇게 서브에 휘둘리게 된다면 쉽게 경기를 가져가지 못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네덜란드 (6승 6패 / 8위)

[공격 / ★★★★]

이탈리아를 상대로 0:3으로 패배하며 3주차를 마무리했다. 이 경기에서 니 미르(R)가 15득점, 타이스(L)가 10득점을 기록했는데 사실 이 정도의 득점력으로는 이탈리아를 넘어서기 어렵다. 특히 측면 자원들이 보여준 효율이 높지 않았고 높은 효율을 보여준 선수는 공격을 몇 번 시도하지 않는 등 순수 화력에서는 확실히 떨어진다. 이번 경기도 서브로 상대를 공략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수비 / ★★★★★]

블로킹 숫자가 1개 밀리긴 했으나 높이에서는 이탈리아와 대등하다. 다만 센터진보다 측면에서의 블로킹이 더 많아 센터진은 분발해야 한다. 네덜란드도 리시브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큰데 성공으로 기록된 리시브가 있긴 하나 횟수가 적다. 리시브를 받아낸 선수 중 가장 높은 효율을 보인 선수가 9%의 타이스다. 리시브를 안정적으로 잡아내는 것도 네덜란드에겐 매우 중요하다. 

 

승부 포인트

네덜란드는 지난 경기에서 서브로 이탈리아를 괴롭힌 적이 있다. 이번 경기도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이탈리아의 리시브가 흔들리게 된다면 네덜란드에게도 기회는 충분하다.

결론

이탈리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네덜란드가 지난 맞대결에서 끈질기게 따라붙긴 했지만 이탈리아는 공격력으로 모두 이겨냈다. 네덜란드가 보여줄 수 있는 경기력의 최대치를 그 경기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는 오히려 싱겁게 끝날 가능성이 크다.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이탈리아 승 (추천 o)

[핸디캡 / -2.5] 이탈리아 승 (추천 o)

[언더오버 / 140.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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