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 26일 밀워키 vs 콜로라도

포인트랭킹
홈 > 경기분석 > 스포츠 분석
스포츠 분석

【MLB】 7월 26일 밀워키 vs 콜로라도

윈티비 0 2161

 

 

밀워키 (53승 0무 43패 / NL 중부 1위)

선발 평가 / ★★★ : 애쉬비 (18경기 2승 7패 ERA 4.57)

지난 등판에서는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1이닝 2실점으로 부진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투수라 이닝 소화 능력에서 약점을 보이는 유형의 투수인데, 올 시즌 6이닝을 채운 경기가 두 경기에 불과하다. 결국 선발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불안한 커맨드를 잡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과 ERA는 큰 차이가 없지만, WHIP에서는 완전히 퇴보한 모습이다.

- BB/9 : 4.2

- WHIP : 1.493

불펜 평가 / ★★

이기기는 했지만 불펜이 또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특히 전반기 말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마무리 헤이더가 후반기에도 흔들리는 모습인데, 지난 경기에서도 세이브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2피안타 1실점으로 하마터면 또 블론 세이브를 범할 뻔했다.

- 7월 헤이더 ERA : 15.95

타선 평가 / ★★★★

중심타선의 활약이 좋았던 경기. 텔레즈와 매커친이 2안타 3타점을 합작했는데, 텔레즈의 1타점은 동점을 만드는 소중한 한 점이었고 매커친도 결승타를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도왔다. 렌프로도 1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감이 상당히 좋아보이는 모습이었다.

- 7월 WRC+ : 103 (16위)

콜로라도 (43승 0무 53패 / NL 서부 4위)

선발 평가 / ★★★ : 프리랜드 (18경기 4승 7패 ERA 4.96)

지난 등판에서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의 힘으로 패전을 면한 것이 다행이었던 매치. 6월 성적은 ERA 3.27로 매우 좋았으나 7월 3경기에서는 모두 4실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안정감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 다만 6월에도 FIP는 4.73을 기록해 제법 운이 따랐다는 것을 고려하면 6월에 운이 많이 따른 것이라고 보아도 될 듯.

- 7월 ERA : 6.21

불펜 평가 / ★★

쿨이 2.1이닝 5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일찍 물러났고, 그 이후로 나온 곰버-길브레스-콜로메도 모두 자책점을 내주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유일하게 무실점을 기록한 버드도 0.1이닝을 소화했을 뿐이라, 크게 의미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 7월 팀 불펜 ERA : 4.36 (19위)

타선 평가 / ★★★★

타선의 활약은 좋았던 경기. 특히 3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한 브라이언트의 활약이 좋았으며, 브라이언트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한 선수가 4명에 달했다. 크론이 안타를 때려냈더라면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 7월 팀 타율 : 0.259 (10위)

- 7월 팀 WRC+ : 95 (19위)

승부 포인트

프리랜드가 밀워키와는 3년만에 만나는 것이지만, 3년전에는 1패 ERA 7.50으로 매우 부진한 활약을 보였다.

결론

오버를 주력으로 삼는 것을 추천하는 매치. 애쉬비의 커맨드가 불안해 타자들을 많이 출루시킬 가능성이 높고, 프리랜드도 최근 홈런과 실점을 허용하는 빈도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타자들의 컨디션이 나빠보이지 않았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타자들이 투수들을 공략하는데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좌투수 상대로 올 시즌 강한 모습(OPS 0.799)을 보여주고 있는 콜로라도의 승리를 점치는 것이 나아보이나, 오버만큼 확률이 높지는 않을 것이다. 

 

 

추천 선택지

[일반] 콜로라도 승

[핸디캡 / -1.5] 콜로라도 승

[언더 오버 / 8.5] 오버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