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7월 27일 밀워키 vs 미네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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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7월 27일 밀워키 vs 미네소타

윈티비 0 1668

 

밀워키 브루어스 (53승 0무 44패 / NL 중부 1위)

선발 평가 / ★★ : 스몰 (1경기 0승 0패 ERA 6.75)

불펜 데이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스몰이 오프너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스몰은 올 시즌 5월 30일에 컵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던 선수고, 2.2이닝 2실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탈삼진 4개를 기록하며 구위는 증명했지만 역시 문제는 커맨드. 2.2이닝동안 4개의 볼넷을 허용했으며 무리하게 스트라이크를 넣으려 하다보니 피안타도 4개나 허용하는 등 주자들의 출루를 억제하지 못했다. 긴 이닝을 믿고 맡길만한 선수는 아니다.

- WHIP : 3.00

불펜 평가 / ★★★★

애쉬비가 7이닝 2실점으로 잘 막았고, 맥기와 수터도 1이닝씩 전담하면서 퍼펙트로 막아냈다. 직전 경기 패전을 마운드의 탓으로 돌리기는 어렵다.

- 7월 불펜 ERA : 5.64 (28위)

타선 평가 / ★★

콜로라도 마운드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지난 경기에서 감이 좋아보였던 매커친, 렌프로가 도합 8타수 1안타에 그쳤으며 25일 경기에서 동점타를 날린 텔레즈는 대타로 나서 1볼넷을 얻어내는 데 그쳤다. 출루 숫자는 콜로라도와 같은 7회였기에, 결국 득점권 집중력 싸움에서 밀린 셈이다.

- 7월 WRC+ : 108 (13위)

◦ 미네소타 트윈스 (52승 0무 44패 / AL 중부 1위)

선발 평가 / ★★★ : 번디 (16경기 6승 4패 ERA 4.71)

지난 경기에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5.1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볼넷 비중은 상당히 줄였으나 안타 허용은 최악의 시즌이었던 지난해보다 더 많이 허용하고 있다. 불필요한 출루는 억제하고 있지만 많은 피안타로 인해 퀄리티스타트를 장담할 수 있는 투수는 아니다.

- H/9 : 9.5

- 7월 ERA : 4.70

불펜 평가 / ★★★★★

마운드 운영은 매우 정석적으로 이루어졌다. 불안했던 그레이가 6이닝 1실점으로 부진을 씻는 호투를 펼쳤고, 잭스-카튼-스미스가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무난하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세 불펜 투수가 모두 15구를 초과하지 않았고, 휴식일도 있어 불펜 운영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 7월 팀 불펜 ERA : 3.82 (15위)

타선 평가 / ★★★★

하위타선에서 불을 뿜었던 경기. 미란다, 어셀라, 산체스로 이루어진 7-8-9번이 6안타 5타점을 합작하면서 타선을 이끌었다. 이에 질세라 1~3번에서도 2타점을 기록하면서 하위 타선이 만들어준 찬스를 헛되이 버리지 않았다. 17개의 출루를 만들어내면서 지속적으로 디트로이트의 마운드를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 7월 팀 WRC+ : 115 (6위) 

 

 

승부 포인트

번디는 올 시즌 원정에서 ERA 6.02로 매우 좋지 못했다

결론

미네소타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번디가 피안타와 이닝 소화능력에서는 다소 부침이 있지만 5이닝~6이닝 정도는 책임져 줄 수 있는 투수고, 불펜 운영도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경기 타선의 감각도 나쁘지 않아보였으며 밀워키의 불펜데이에서 오프너로 나오는 투수의 안정감을 보장하기는 매우 어렵다. 미네소타가 초반부터 달려나갈 가능성도 상당하다. 핸디캡(+1.5)을 적용해도 미네소타가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 선택지

[일반] 미네소타 승

[핸디캡 / -1.5] 미네소타 승

[언더 오버 / 9.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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