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w)】 8월14일 현대건설 vs KGC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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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w)】 8월14일 현대건설 vs KGC인삼공사

윈티비 0 1738

 


 

 

◦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1위)

[공격 / ★★★★]

공격진에서 현재 황민경(OH), 이다현(MB)이 국가대표 선발로 제외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황민경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발탁 선수들은 코보컵을 출전하고 대표팀에 합류한다. 결국 현대건설은 손해를 보고 이번 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점이다. 고예림(OH)과 짝을 맞춰 출전할 레프트로 마땅한 선수가 없는 것이 문제다. 그러나 양효진(MB)을 활용하는 장점이 있는 현대건설의 특성상 공격력이 크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수비 / ★★★★]

양효진이 버티고 있는 미들 블로커 라인은 수비에서도 건재할 것이다. 다만 양효진의 짝으로 나서는이다현이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다소 떨어지는 정시영(MB)의 출전이 예상된다. 세터 문제는 전혀 없고 김연견(L)이 빠지지만 김주하(L)나 이영주(L) 등이 버티고 있어 리베로 문제는 없다. 다만 고예림과 그 파트너의 리시브가 터지기 시작한다면 현대건설도 안심하긴 힘들다.

◦ 대전 KGC 인삼공사 (1위)

[공격 / ★★★]

최근 국가대표 문제로 가장 손해를 보고 있는 팀이다. 공격진에서는 이소영(OH), 정호영(MB)이 국가대표 차출 이후 부상을 입은 상태이며 염혜선(S), 이선우(OH)와 박은진(MB)은 현재 국가대표로 소집되어 있다. 결국 9~10명에 가까운 선수들로 이번 대회를 소화해야 하는 상태다. 아포짓에는 이예솔(O), 아웃사이드 히터로는 고의정(OH), 박혜민(OH)의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세터는 김채나(S).

[수비 / ★★★]

고의정과 박혜민은 기본적으로 리시브가 좋지 않은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의 리시브 능력이 팀 경기력에 지대한 영향이 있을 것이다. 또한 한송이(MB)의 파트너로 어떤 선수가 나올 것이냐도 블로킹에서는 중요한 문제. 리베로로 포지션을 변경한 고민지(L)와 채선아(L)의 리시브나 디그도 크게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KGC는 어려운 경기를 치러야 한다. 

 

■ 승부 포인트

KGC는 상대의 리시브를 먼저 공략할 필요가 있다. KGC도 리시브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현대건설도 이는 마찬가지다. 강력한 서브로 먼저 리시브를 흔들어 혼란에 빠트려야 한다.

■ 결론

현대건설의 승리를 예상한다. 국가대표를 은퇴한 양효진이지만 경기력은 여전하다. 현재 부상이나 국가대표 차출 등으로 인한 전력 누수도 현대건설보다 KGC가 더 크다. 양효진의 활약으로 현대건설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3:0의 승리는 장담하기 어렵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현대건설 승 (추천 o)

[핸디캡 / -1.5] 현대건설 승 (추천 o)

[언더오버 / ] 언더 (추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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