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9월1 세르비아 vs 튀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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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9월1 세르비아 vs 튀니지

윈티비 0 1802

 


 

 

 

◦ 세르비아 (2승 / A조 1위)

[공격 / ★★★★★]

푸에르토리코에게 3:0으로 승리했는데 1세트부터 듀스를 가면서 힘든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듀스 이후 상대의 흐름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무난하게 승리했다. 이보비치(OH)가 11득점을 올렸고 페트리치(OH)도 8득점을 올리며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이 공격을 이끌었다. 이들 외에도 리시냑(MB)이 속공에서 87%의 성공률로 7득점을 기록하며 상대 블로커에게 혼란을 주었다. 공격에서는 성공률이 20% 밖에 되지 않았던 아타나시예비치(O)가 서브로 6득점을 올리며 다른 곳에서 공격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수비 / ★★★★]

수비가 막강한 팀은 아니지만 그래도 A조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는 된다. 블로킹에서도 미들블로커 라인이 올린 블로킹은 포드라스카닌(MB)이 기록한 2개가 전부였고 속공에서 활약한 리시냑이나 교체로 투입된 마술로비치(MB)는 블로킹을 따내지 못했다. 리시브에서도 카티치(L)가 4개의 범실을 기록하는 등 문제점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 상태다.

◦ 튀니지 (1승 1패 / A조 3위)

[공격 / ★★★]

우크라이나에게 0:3으로 패배했다. 1세트 이후에는 20득점 이상도 따내지 못하면서 크게 무너졌다. 공격력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 미들블로커인 카드히(MB)가 62%로 5득점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은 30%도 채 되지 않는 성공률을 보였다. 그렇다고 서브가 좋은 것도 아니다. 벤 슬리메네(S)가 기록한 서브 1개가 유일한 서브 득점이었다. 공격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세르비아에게 타격을 주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수비 / ★★★]

미들블로커 라인의 블로킹 능력은 보통이다. 우크라이나에게 패배한 경기에서도 카드히와 아그레비(MB)는 5개의 블로킹을 만들어냈다. 측면 자원들의 블로킹이 더 많이 필요하다. 리시브는 최악에 가까운 팀인데 리시브 범실이 무려 9개나 발생했고 기본적으로 리시브에 참여하는 아웃사이드 히터와 리베로가 모두 범실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런 불안한 수비 능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승부 포인트

튀니지가 이 경기를 잡으려면 세르비아가 2승으로 안심하고 전부 후보를 내는 것 밖에 답이 없다. 다만 한 세트를 잡으려면 리시브를 일단 안정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리시브가 안정된다고 공격력이 바로 상승하는 것은 아니지만 튀니지는 그것부터 만들어야 세트를 따낼 준비가 된다.

■ 결론

세르비아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튀니지가 1승 1패를 기록한 이유는 조에 푸에르토리코라는 최약체가 껴 있기 때문이다. 세르비아는 공격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다른 스탯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팀이다. 튀니지의 경기력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세르비아의 셧아웃 승리가 예상된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승/무/패] 세르비아 승 (추천 o)

[핸디캡 / -2.5] 세르비아 승 (추천 o)

[언더오버 / ]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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