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9월1일 세이부 vs 니혼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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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9월1일 세이부 vs 니혼햄

윈티비 0 1650

 

 

◦ 세이부 라이온스 (64승 3무 55패 / 퍼시픽리그 1위)

선발 평가 / ★★ : 사토 (9경기 3승 3패 ERA 4.22)

지난 등판에서는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이후 2군으로 내려가면서 조정 기간을 가져야 했다. 2군에서 포심의 제구가 많이 좋아진데다가 니혼햄 상대로는 ERA 0.90으로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약 3개월간의 2군 생활 동안에도 ERA 7.50으로 고전하는 등 높은 프로의 벽을 실감하고 있다는 것은 변수. 구속은 150KM까지 나오지만 제구가 좋지 못한, 전형적인 미완의 대기 유형이다.

- WHIP : 1.45

불펜 평가 / ★★

5이닝 2실점으로 나름 제 몫을 한 스미다의 뒤를 이어 불펜 4명이 1이닝 씩을 전담하는 정석적인 운영을 선보였으나, 미즈카미가 2실점으로 불을 지르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선발로 나오던 히라이를 불펜으로 투입시켰을 정도로 총력전 양상을 벌였지만 불펜 싸움에서는 완전히 패배했다.

- 불펜 ERA : 1.99

타선 평가 / ★★

모야가 3번에서 2안타 2타점을 기록했지만 그 외에는 니혼햄 마운드를 위협할 만한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가 펼쳐지는 오오미야 구장에서 겐다가 0.355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기대를 해볼 수 있기는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도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무안타로 묶여 있다.

- 8월 OPS : 0.711

◦ 니혼햄 파이터스 (46승 3무 70패 / 퍼시픽리그 6위)

선발 평가 / ★★★★ : 스즈키 (15경기 1승 0패 ERA 2.92)

지난 경기에서는 오릭스를 상대로 4.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것은 아쉬웠으나, 안타 6개를 허용하는 등 이닝 당 투구 수가 너무 많았던 것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 불펜에서 출전했을 때도 안타 허용이 잦았고, 선발로 나왔을 때 이 단점이 증폭되는 상황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슬라이더가 꾸준히 결정구 역할을 해주면서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 긴 이닝을 소화하는 데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 피안타율 : 0.263

불펜 평가 / ★★★★★

전 날 우와사와의 완투로 아낀 불펜이 제대로 활약을 해주었다. 5이닝을 소화한 네모토의 뒤를 이어 네 명의 불펜이 등판했고, 메네즈가 1안타를 허용한 것 이외에는 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 불펜 ERA : 3.60

타선 평가 / ★★★

중심타선에서 곤도와 마츠모토가 무도 멀티 히트를 기록한 것이 큰 힘이 되었다. 특히 마츠모토는 3타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날 만큼의 활약은 아니었으나 테이블 세터진에서도 3번의 출루를 기록하면서 클린업이 타점을 기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요건은 만들어주었다.

- 8월 OPS : 0.615 

 

■ 승부 포인트

스즈키는 올 시즌 세이부를 상대로 ERA 4.91로 상당히 고전한 바 있다.

■ 결론

니혼햄이 또 기세를 올릴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 사토가 구위는 상당히 회복한 상황이지만 고질적인 커맨드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고, 니혼햄의 중심타선이 서서히 감을 잡아가고 있는 단계라는 점이 부담스럽다. 2군에서 기록하고 있는 ERA인 7.50도 매우 좋지 못한 기록. 스즈키가 피안타가 상당히 많은 유형이기는 하지만 확실한 결정구는 보유하고 있고, 5이닝 정도는 최소 실점으로 막아낼 수 있는 기량은 갖춘 투수다. 니혼햄의 전력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점을 변수라고 생각한다면, 핸디캡(-1.5)도 적극적으로 사용해보자. 

 

■ 추천 선택지

[일반] 니혼햄 파이터스 승

[핸디캡 / -1.5] 니혼햄 파이터스 승

[언더 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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