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9월02일 벨기에 vs 조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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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9월02일 벨기에 vs 조지아

윈티비 0 1749

 



■ 벨기에 (FIBA 랭킹 37위)

이번 유로바스켓 일정에서도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던 주 전력인 1번(포인트가드)를 보는 반 로슴이 함께 하지 않는다. 그 자리는 팀의 주력인 ‘리딩가드’ 1번(포인트가드)을 소화하는 르콤트가 대신 할 것으로 보인다. 5번(센터)을 맡는 바코, 4번(파워포워드)을 맡는 드 지우, 2번(슈팅가드) 역할의 오바소한과 외곽슛이 주특기인 3번(스몰포워드)을 맡는 음웨마 등이 월드컵에 이어 합류해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는 왕성한 활동량과 외곽포로 높이와 골 밑에서의 부족한 경쟁력을 보완하는 팀이다. 바코와 드 지우가 골 밑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다른 상위 팀들에 비하면 높이와 골 밑에서 약점을 드러내는 것도 사실이다.

■ 조지아 (FIBA 랭킹 36위)

월드컵 예선에서 스페인을 잡았던 이변을 연출했던 조지아다. 팀의‘에이스’4번(파워포워드)을 소화하는 셴겔리아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하지만 외곽 능력이 뛰어난‘볼 핸들러’1번(포인트가드)을 맡는 맥파든, 안드로니카쉬빌리와 2번(슈팅가드)을 맡는 사나제 등이 주력으로 이번 유로바스켓에 참가한다. 대체로 외곽 능력이 뛰어나고 득점력을 가진 자원들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조지아는 이 선수들을 대체할만한 경쟁력 있는 자원이 없어 스쿼드 뎁스가 얇다는 단점이 큰 팀이다. 팀의 ‘빅맨’ 역할을 담당할 5번(센터)을 맡는 셰르마디니와 NBA 인디에나 페이서스 소속 비타제까지 각각 216cm, 213cm의 장신으로 골 밑과 높이에서도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춘 상태다. 골 밑과 높이에서 약한 모습을 드러내는 벨기에를 상대로 충분히 승리 가능성이 높은 상황.


■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53.5점에서 벨기에는 국가대항전 5경기 중 4경기 언더 기록, 조지아는 2경기 언더인 것과 대체로 강팀과의 경기에서 득점이 많았던 조지아를 고려하면 언더 선택이 합리적이다. 두 팀 모두 외곽 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벨기에는 고질적으로 높이와 골 밑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 장기인 외곽 능력을 살리고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는 전술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는 것. 조지아는 선수 스쿼드 뎁스가 얇긴 하지만 스페인을 잡아낼 정도의 주력 자원들의 경쟁력은 충분한 상태다. 또 조지아는 셴겔리아가 빠졌지만 NBA 리거 포함 장신의 두 빅맨을 보유하며, 높이와 골 밑에서 벨기에를 공략할 수 있는 전략적 요소를 갖춘 것이 두 팀의 차별점이자 이번 경기 승리 가능성이 높은 요인이다. 골 밑과 높이에서 우위에 있는 팀에 자주 약한 모습을 보이는 벨기에를 보면 이번 경기 조지아의 승 +3.5점의 핸디도 조지아의 승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조지아 승

[핸디캡 / +3.5] 조지아 승

[언더오버 / 153.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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