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9월6일 삼성 vs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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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9월6일 삼성 vs 키움

윈티비 0 1299

 



◦ 삼성 라이온즈 (50승 2무 66패 / 리그 8위)

선발 평가 / ★★★★ : 뷰캐넌 (20경기 6승 8패 ERA 3.41)

선발 교체가 없이 뷰캐넌이 그대로 나온다. 지난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해 3.2이닝 3실점(2자책)을 허용하며 부진한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의 활약으로 인해 노디시전으로 마쳤다. 최근 2경기 연속으로 많은 피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이닝 소화력에 문제가 생긴 상황. 무엇보다 평균 145KM를 던졌던 직구의 구속이 141~142KM까지 떨어지며 공략당하는 모습이다. 부상으로 인해 로테이션을 몇차례 걸렀는데, 복귀 이후에도 아직 폼이 100%로 올라오지 못한 듯한 모습이다.

- 후반기 ERA : 6.14

- 후반기 피안타율 : 0.460

불펜 평가 / ★★★

안정적인 불펜 운영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선발 백정현의 6이닝 무실점 투구 이후 우규민이 1실점 하며 다소 불안했지만 필승조 이승현, 최충연, 오승환의 무실점 피칭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6.55 (8위)

타선 평가 / ★★★★★

김재성, 김상수를 제외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주장 ’피렐라의 홈런 포함 멀티히트 경기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고, 그동안 삼성에게 상당히 강했던 최원준에게 통산 첫 삼성전 패배를 안기는데도 성공했다.

- 일주일 간 팀 OPS: 0.696 (4위)

◦ 키움 히어로즈 (69승 2무 51패 / 리그 3위)

선발 평가 / ★★★ : 애플러 (26경기 5승 7패 ERA 4.56)

지난 경기에서는 롯데를 상대로 3이닝 3실점(2자책)의 부진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으나 패전 투수는 되지 않았다. 최근 직구의 구위가 상당히 떨어진 모습이고, 변화구의 비중을 늘려 경제적으로 땅볼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접근을 하고 있지만 확실한 승부구가 없다는 것이 발목을 잡고 있다. 철저하게 존 바깥쪽을 공략하는 유형의 투수인데, AA시절부터 꾸준히 매 이닝 당 1개 이상의 피안타를 허용하는 단점을 아직도 고치지 못한 듯한 모습. 전반기에도 그리 인상적인 활약을 해주지는 못했지만, 후반기에는 피안타율이 0.347까지 뛰면서 ERA 5.52로 더 심각해진 모습이다.

- 8월 ERA : 5.64

불펜 평가 / ★★★★

선발 한현희의 6이닝 1실점 투구 이후 3명의 불펜이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면서 승리를 지켰다. 다만 등판했던 양현, 김선기, 김태훈 3명의 불팬 모두 피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1.83 (2위)

타선 평가 / ★★

투수전으로 인해 멀티히트를 기록한 타자가 없었다. 다만 푸이그의 홈런과 김휘집의 희생타로 신승을 거두었고, 상대 감독의 아쉬운 운영도 키움에게는 도움이 되었다. 다만 김혜성이 주루 중 상대 투수와 충돌하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인 중수골 골절 진단을 받고 말았다.

- 일주일 간 팀 OPS: 0.820 (1위)


■ 승부 포인트

애플러는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는 ERA 6.38로 매우 좋지 못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결론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최근 뷰캐넌이 부진하고 있으나,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으로 해석하는 편이 낫다. 부상 정도가 조금 더 나아진 현재는 직구 구속이 회복되면서 다시 좋은 폼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고, 이미 키움을 상대로도 호투를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키움이 장타력이 강점인 팀도 아니고, 김혜성의 부상으로 인해 타선의 힘도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 애플러도 후반기에는 피안타율이 상당히 뛰면서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타자 친화적인 삼성의 홈에서 좋은 투구를 기록할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 이미 대구에서 ERA 6.48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삼성 라이온즈 승

[핸디캡 / -1.5] 삼성 라이온즈 승

[언더 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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