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9월6일 롯데 vs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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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9월6일 롯데 vs kia

윈티비 0 1616

 


◦ 롯데 자이언츠 (53승 4무 64패 / 리그 6위)

선발 평가 / ★★★★ : 박세웅 (23경기 8승 9패 ERA 3.67)

지난 등판에서는 키움을 상대로 5.1이닝 5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최근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삼성전에서는 야수들의 수비로 인해 자책점 없이 6실점을 기록했던 것이 컸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피안타만 11개를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구위나 제구에 큰 이상은 없어보이지만, 공이 가운데로 몰리는 경우가 잦았다. 일단 8월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성적을 내기는 했지만 기복이 상당히 심했고, 직구 구속에 따라서 투구 내용이 확확 바뀌는 등 매 경기 내용에 고/저가 없다고 보기도 어렵다.

- 8월 ERA : 3.58

불펜 평가 / ★★

선발 반즈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불펜에서도 이민석-김유영-최준용이 9실점을 추가로 내주면서 무난하게 상대에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강윤구와 이강준이 무실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이미 가비지 이닝에 들어간 뒤였다.

-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7.20 (9위)

타선 평가 / ★★

정훈, 렉스, 고승민을 제외하면 선발 야수들이 기록한 안타는 없었고, 그나마 이호연-이학주-추재현이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했다. 결국 경기가 다 기운 상태에서 친 산발타를 제외하면 크게 인상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한 셈.

- 일주일 간 팀 OPS: 0.758 (2위)

◦ KIA 기아 타이거즈 (58승 1무 59패 / 리그 5위)

선발 평가 / ★★ : 양현종 (25경기 11승 6패 ERA 3.79)

지난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다만 최근 기세가 상당히 좋지 못한 것은 확실한 사실로, 지난 경기에서 기록한 퀄리티스타트가 8월 첫 퀄리티스타트였을 정도로 부진한 한달을 보냈다. 8월에는 피안타가 상당히 늘어나는 모습이 눈에 보였고, 특히 허용하고 있는 타구의 질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 전성기때의 구위를 잃은 상황이라 이제는 직구 일변도의 패턴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 실제로 올 시즌 양현종의 평균 패스트볼 구속은 142KM 정도다.

- 8월 ERA : 6.99

불펜 평가 / ★★★

휴식일이 있어 불펜 운영에 무리는 없다. 지난 경기에서도 6실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임기영이 5.2이닝을 소화한 것이 마운드 운영에는 숨통을 틔어 주었고, 김요신과 남하준도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4.32 (6위)

타선 평가 / ★★

득점권에서의 활약이 부족했다. 나성범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것은 좋았지만 2사 만루에서 소크라테스의 삼진, 5회 1-2루 찬스에서 1점을 내는 데 그쳤다. 지난 경기에서도 클린업에서 11타수 2안타로 부진했던 것이 뼈아팠던 상황.

- 일주일 간 팀 OPS: 0.601 (7위)


■ 승부 포인트

박세웅은 올 시즌 기아를 상대로는 ERA 3.18로 상당히 괜찮은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 결론

오버를 1순위로 점쳐야 하는 매치. 박세웅이 8월 ERA는 전반적으로 괜찮지만 확실히 직구 구속에 따라 경기 내용의 기복이 심한 상황. 양현종은 8월 최악의 한 달을 보내면서 3.03이던 ERA가 3.79까지 뛴 상황이다. 올 시즌 롯데가 기아를 상대로는 3승 10패의 매우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기아가 나름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오버를 점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인 것만은 분명할 것이다.



■ 추천 선택지

[일반] KIA 기아 타이거즈 승

[핸디캡 / +1.5] 롯데 자이언츠 승

[언더 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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