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벤은 스코틀랜드의 강호인 레인저스에 플레이오프 패배를 당하며 유로파로 왔다. 시즌 전 열린 슈퍼컵에서 라이벌인 아약스를 완파했고 리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기에 아쉬운 결과였다. 때문에, 홈에서 열리는 유로파 첫 경기에 의욕적으로 나설 것이다. 지난 주말 트벤테 원정에서 패했기에 연패를 피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기도 하다. 룩 데용의 공백이 있지만 새로운 에이스 역할을 하는 시몬스를 비롯해 각포와 사비우, 베르테센등이 공격을 이끌 것이고 조이 비어만이 팀 공격 전개를 책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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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되글림은 자그레브의 벽을 넘지 못했다. 보되글림은 자그레브의 벽을 넘지 못했다. 보되글림은 지난 시즌 컨퍼런스 리그에서 우승팀인 로마를 가장 괴롭히며 8강까지 갔던 팀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유로파에서 호성적을 노리고 있다. 펠레그리노를 비롯해 살베센과 무카등 골을 넣어줄 선수들이 있고 살트네스는 중원을 책임질 수 있는 선수다. 단, 최근 수비 라인이 다소 흔들리는 점은 아쉽다. 아문센과 벰방고모등 백포가 뒷공간을 너무 내주고 있다.

호벤의 승리를 본다. 보되글림도 탄탄한 전력으로 유럽에 자신들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킨 팀이긴 하지만 원정에서 1차전부터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바카요코와 각포등 빠른 발을 앞세워 돌파에 강점이 있는 윙어들이 상대 수비를 돌파할 수 있고 시몬스의 결정력 있는 마무리가 나올 호벤이 승리할 것이다. 보되글림의 수비적 운영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