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루이스 세사 3승 2패 4.97)

세사는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을 변경한 이후 나름대로 인상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갈수록 이닝 소화를 길게 가져가며 긴 이닝 소화가 가능함을 증명했고 특유의 속구를 앞세운 삼진도 많이 나온다. 무엇보다 커리어 내내 그의 발목을 잡은 브레이킹볼 컨트롤이 많이 개선된 모습이다. 피츠버그 상대로는 불펜으로 3경기에서 3.2이닝을 소화하며 실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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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요한 오비에도 2승 2패 3.90)

오비에도는 빅리그 커리어를 이어가던 세인트루이스를 떠나서 이제는 피츠버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트레이드 된 이후 2경기에 등판했지만 그리 인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마이너 레벨에서 최고의 삼진형 투수였는데 컨트롤 불안을 해결하지 못햇다. 이 경기에서도 길어야 3이닝정도를 소화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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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의 승리를 본다. 불펜 투수에서 성공적으로 선발로 변신했는데 이 경기에서도 이닝 소화를 기대할만하다. 특히, 피츠버그를 상대로도 좋은 피칭을 했었다. 피츠버그는 불안한 선발의 등판일인데 불펜도 클로저를 제외하면 그리 인상적이지 않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선발을 내세워 신시내티가 승리할 것이다. 신시내티의 다득점 경기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