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0월3일 서울SK vs 고양캐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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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0월3일 서울SK vs 고양캐롯

윈티비 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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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시즌 정규리그 당시에 우승팀이자 챔프 서울SK 이기 때문에, 올 시즌 역시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팀임에는 변함이 없을 듯 합니다. 현재 전력 누수도 없고, 용병 선수인 워니와 윌리엄스도 변함없이 팀에 속해 있으며, 전희철 감독이 전 시즌에 부임을 하는 것과 동시에 바로 우승을 기록 했었습니다.


전희철 감독의 경우 사실 말은 부임이라고는 하지만 문경은 감독과 오랫동안 함께 SK구단을 이끌어 왔기 때문에 부임이라는 단어가 적합한 단어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단, 한가지 다른 부분이 있다면 빠르게 진행되는 농구로 한마디로 속공의 경기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오재현이나 최원혁 선수를 투입하면서 상대의 앞선 라인을 봉쇄 했었는데, 현재 김선형, 안영준, 최준용, 허일영, 최부영, 양우섭, 워니, 윌리엄스가 모두 건재한 상황이라서 앞서 말씀드린대로 올 시즌에서도 KCC와 더불어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 고양캐롯은 간판을 갈았고, 주축이였던 이대성, 이승현이 없는 상황입니다. 김승기 감독의 말은 이정현을 제2의 변준형으로 단 2년이내에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는데, 이는 올 시즌에는 기대하지 말라는 의미가 되었습니다.


고양캐롯과 삼성의 지난 경기를 보면, 전성현이 빠른 타이밍에 쏘는 3점 슛을 보여주며 여전한 모습이었고, 에이스가 되길 희망하는 이정현이 결과적으로 14득점 5어시스트를 했었지만 내용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용병 사이먼은 예전에는 특급 용병 중 한명이었으나, 세월은 어쩔수가 없다 느껴질 정도로 느렸고, 컵대회라서 그렇겠지만 슛감도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김승기 감독이 사이먼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는터라 데리고 왔겠지만 다른 팀들 용병들에 비해서는 1옵션으론 무언가 부족한 상황이며, 어떻게보면 로슨이 제1옵션을 해줄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이종현은 어떤걸 보여준다는건지 잘 모르겠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올 시즌 고양캐롯은 하위권 싸움을 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



아직은 해당 경기의 핸디가 정해진건 없지만 아무리 컵대회라고 하더라도 이번 경기는 서울SK마핸승을 예상하며, 고양캐롯 때문에 언오버는 넘어가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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