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2월4일 고양캐롯 vs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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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2월4일 고양캐롯 vs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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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 점퍼스는 직전경기(12/2)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5-7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9)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68-9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0승6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결승 득점 포함 4쿼터에 9득점을 몰아친 이정현(19득점)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상대 볼 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하는 만족할수 있는 수비력을 보여줬으며 3점슛 3개를 기록한 전성현(12득점)의 3점슛도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되어준 상황. 다만, 디드릭 로슨(11득점, 4리바운드), 데이비드 사이먼(15득점, 9리바운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으로 밀리는 이유를 제공한 토종 빅맨 포지션의 떨어졌던 경기력은 고민으로 남았다.

창원LG는 백투백 원정이다. 창원LG는 직전경기(12/3)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98-100 패배를 기록했으며 100-9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0)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70-7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8승8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아셈 머레이(21득점, 15리바운드)가 골밑에서 힘을 내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상대에게 높은 야투(59.4%)와 3점슛(55%) 성공률을 허락한 경기. 4쿼터(26-30) 종료 2초를 남기고 역전 결승 플로터 슛을 김선형에게 허용했던 상황. 또한, 윤원상이 20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하며 이날 경기에서는 'X맨'이 되었던 패배의 내용. 

 

 

전일 경기에서 서울SK 상대로 헛심만 잔뜩 쓴 창원LG 선수들이 먼 이동 거리를 달려와야 하는 백투백 원정 이다. 팀 기동력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고양 캐롯 점퍼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에서는 고양 캐롯 점퍼스가 (10/21) 홈에서 89-82 승리를 기록했다. 이정현(17득점)이 4개 스틸을 기록하며 상대 볼 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하는 가운데 스피드와 볼 핸들링을 이용한 단독 속공 능력을 선보였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일선에서의 강한 수비와 선수 전원이 모두 리바운드에 참여하는 집중력으로 팀 동료들의 수비 부담을 줄여주면서 디드릭 로슨(20득점, 8리바운드)과 전성현(19득점, 3점슛 3개)의 공격력이 극대화 될수 있었던 상황. 또한, 이종현이 골밑 수비에서 높은 존재감을 선보이며 이승현(KCC)이 떠나면서 발생한 4번 포지션의 고민을 어느 정도는 해결해주는 모습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반면, 창원LG는 이재도(24득점), 윤원상(19득점)이 분전했지만 이관희의 부진이 이어졌고 전성현에 대한 수비에 대한 부담으로 이승우(6득점)의 공격에서 에너지가 떨어졌던 경기. 2대2 수비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17개 턴오버를 쏟아내며 자멸했던 상황. 또한, 아셈 머레이에게 상대가 트랩을 들어갔을때 킥 아웃 패스에 의한 외곽 찬스를 만드는 패스 게임의 속도와 정확도에 아쉬움이 있었던 패배의 내용.

아셈 머레이에게 트랩을 깊게 들어가지 않는 수비가 가능했던 고양 캐롯 점퍼스의 지역방어가 다시금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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