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캐롯 점퍼스

고양 캐롯 점퍼스는 직전경기(12/4)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4-8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5-74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7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디득릭 로슨(17득점, 15어시스트, 19리바운드), 전성현(27득점), 이정현(12득점)이 분전했고 1쿼터(29-14)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3,4번 포지션 싸움에서 밀렸던 탓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으며 베스트5 대결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상대에게 역전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박스아웃등 기본적인 것을 소홀히 했고 투지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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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이지스

전주 KCC는 직전경기(12/3) 홈에서 수원 KT 상대로 109-8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1-92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5승12패 성적. 수원 KT 상대로는 71.7%의 높은 팀 야투 성공률과 69.2%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라건아(20득점, 10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허웅(126득점), 이승현(14득점)으로 구성 된 삼각 편대가 고른 활약을 펼쳤으며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상황. 또한, 109득점을 기록하는 빠른 공수 전환 속에서도 턴오버(9개)를 최소화 하는 집중력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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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밑 싸움에서 상대전 강점을 보인 라건아 였다. 또한, 이승현이 친정팀을 상대로 4번 포지션 싸움에서 매서운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경기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에서는 고양 캐롯 점퍼스가 (10/25) 원정에서 93-90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으로 밀렸지만 100%(12/12) 팀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고 상대 볼 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하는 가운데 4쿼터(21-15)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일선에서의 강한 수비와 선수 전원이 모두 리바운드에 참여하는 집중력으로 팀 동료들의 수비 부담을 줄여주면서 데이비드 사이먼(15득점, 6리바운드)과 위닝 3점슛을 기록한 전성현(30득점, 3점슛 6개)의 공격력이 극대화 될수 있었던 상황. 또한, 이정현(18득점), 한호빈(12득점), 김강선(12득점)을 동시에 투입하는 스몰 라인업으로 속공 찬스를 많이 만들어 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전주 KCC는 라건아(20득점, 13리바운드), 허웅(23득점, 7어시스트)이 동반 20득점을 기록했고 정창영(16득점), 이근휘(11득점)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4쿼터(15-21) 역전패를 당한 경기. 주전과 백업의 기량차이가 크게 나타나면서 세컨 유닛이 투입 되었을때는 상대 수비를 따돌리지 못하는 오펜스가 있었고, 디펜스에서는 놓치는 경우가 많았던 상황. 다만, 결과가 안 좋았지만 경기력 자체는 잘했고 격려해주고 싶다고 정창진 감독이 경기후 총평을 남겼을 만큼 베스트5의 경기력이 좋았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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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에 있었던 탓에 4쿼터 주축 선수들의 피로누적과 식스맨들의 출전시간이 늘어났던 KCC 였다는 것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전주KCC가 +11개 마진을 기록했다는 것을 기억하자. 

전주 KCC 이지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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