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2월10일 창원 LG vs 수원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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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2월10일 창원 LG vs 수원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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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엘지 LG 세이커스


엘지는 4쿼터 경기를 지배한 구탕과 더불어 26득점 동반 더블더블에 성공한 아셈 마레이를 앞세워 가스공사의 연승 행진을 가로막았다. 전반 상대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는데 마레이가 골밑을 지배하며 경기를 가져왔다. 이승우와 윤원상등 조상현 감독의 신뢰를 받는 어린 선수들이 다소 부진하지만 이관희와 이재도, 김준일등 베테랑들의 컨디션이 매우 좋다.



수원 KT 소닉붐


KT는 하윤기와 양홍석등 선발 포워드로 나선 선수들이 43득점을 합작하는등 맹활약했지만 모비스 원정에서 역전패했다. 전반을 앞섰고 꾸준히 7점차 정도의 리드를 유지했지만 4쿼터 난조가 아쉬웠다. 또, 아노시케와 은노코가 13점 합작에 그친 것도 패인이었다. 안정적인 주전 라인업을 지원할 벤치의 득점이 필요하다.




엘지의 승리를 본다. 사이즈가 좋은 은노코지만 공격 상황에서 도움이 되지 않기에 아노시케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KT인데 마레이의 사이즈를 감당하기 어려워보인다. 또, 김준일이 잘해주기에 하윤기의 림어택도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다. 베테랑 백코트가 살아난 엘지가 연승을 이어갈 것이다.


 


창원 엘지 LG 세이커스 승


언더


서울 SK 나이츠


SK는 삼성을 잡고 드디어 승률 5할을 회복했다. 안영준의 군 입대와 최준용의 부상 등으로 인해 최악의 1라운드를 보냈는데 디펜딩 챔프답게 빠르게 반등에 성공했다. 30대 중반에도 여전히 리그 최고의 선수로 활약 중인 김선형이 팀을 잘 이끌고 있고 최준용은 왜 자신이 지난 시즌 MVp였음을 증명하고 있다. 워니가 지난 경기에서 37득점을 올리며 살아난 점도 팀에게는 호재다.



전주 KCC 이지스


KCC는 캐롯을 잡고 연승에 성공했다. 수비에서 전성현을 마크한 허웅이 공격 상황에도 최고의 활약을 했다. 종료 1분전 극적인 3점포를 넣은 허웅은 팀 동료들에게 완벽한 기회를 제공하며 어시스트를 8개 기록했는데 정창영과 함께 원활한 패스게임을 이끌었다. 제퍼슨이 최근 늘어난 출전시간만큼 안정적으로 득점을 적립하는 점도 인상적이다.




SK의 승리를 본다. 원정팀도 최근 연승으로 나아진 모습을 보이는건 사실이지만 라건아의 득점이 떨어진게 아쉽다. 워니가 직전 경기에서 페인트존과 골밑을 폭격하는등 확실히 폼을 끌어올린 홈팀이 리드를 잡을 수 있다. 오재현과 최성원등 SK 백코트 수비가 강하기에 허웅의 경기 영향력이 떨어질 것도 감안해야 한다.


 


서울 SK 나이츠 승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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