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2월14일 대구한국가스공사 vs 서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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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2월14일 대구한국가스공사 vs 서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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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리그 6위)


직전 안양(100-95 / 승)과의 경기. 외국인 1옵션 은도예(C / 13P-6RE)와 할로웨이(F / 16P-6RE-3AS)의 인사이드 장악이 인상 깊었다. 62.5%의 2점 효율과 더불어 3점 12개를 기록하면서 선두 안양을 잡고 2연승을 이어갔다.


인사이드 효율과 선수 구성에서 확실하게 승부는 갈릴 것이다. 상대할 서울삼성은 현재 인사이드 핵심 전력이자 1옵션 외국인 선수인 데릭슨(F)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더욱이 골 밑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펼치는 이원석(C)도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사실상 태리(C) 홀로 버티는 서울삼성의 인사이드 장악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이대성(G)에 의존하지 않는 다양한 윙 전력들의 최근 폭발적인 득점력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팀 단위의 뛰어난 3점 효율이 살아난 것이 긍정적 대목. 현재 가드 전력들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정현(G)과 김시래(G)를 상대로 외곽에서의 뛰어난 득점력을 발판으로 외곽 구도에서의 압승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 결장 명단: 차바위(★★★★★/ 종아리)




■ 서울 삼성 썬더스 (리그 7위)


직전 창원(55-77 / 패)과의 경기. 부상으로 이탈한 데릭슨(F)과 이원석(C)의 부재는 심각했다. 창원에게 완벽히 인사이드를 압도당하며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가지 못했다. 외곽에서도 이정현(G)과 김시래(G)가 한 자릿수 득점으로 침묵하면서 패배를 면치 못했다.


상대할 대구는 외국인 1옵션 선수들까지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사실상 인사이드에서의 경쟁은 대구에게 압살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내, 외곽에서 활약하는 윙 전력들이 주를 이루는 대구다. 태리(C) 홀로 인사이드에서는 그 어떤 활로를 모색할 수는 없겠다.


외곽에서도 마찬가지다. 아직 부상으로 빠져있는 핵심 백코트 전력들이 있고, 김시래(G)와 이정현(G)의 경기 기복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 더욱이 이대성(G)의 뛰어난 득점 감각을 필두로 팀 단위의 3점 효율이 뛰어난 대구를 막아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수순. 무엇보다 지금의 서울삼성이 전력으로는 대구 특유의 속공 공격을 당해내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 결장 명단: 이동엽(★★★★ / 어깨), 이호현(★★★★★ / 손등), 데릭슨(★★★★★ / 무릎), 이원석(★★★★★ / 발목) 


 


■ 베팅 방향


대구가스공사의 승으로 가닥을 잡아보자. 부상 여파로 인해 서울삼성의 인사이드는 사실상 초토화 상태다. 더욱이 대구는 1옵션 외국인 전력들의 부활과 함께 주로 포진된 핵심 윙 전력들의 내, 외곽 득점력이 뛰어나다. 압도적이 인사이드 강점으로 쉽게 주도권을 쥘 것. 더욱이 최근 대구의 외곽 효율이 심상치 않다. 단순히 2점 득점의 효율만이 좋은 것이 아닌, 팀 단위의 3점 효율이 눈에 띄게 늘었고, 이 부분이 최근 상승세의 가장 큰 원동력. 외곽 자원들의 부상 이탈과 함께 3점 효율에서도 대구에게 밀리는 현재의 서울삼성이 승리를 따낼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대구의 승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승


[핸디캡]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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