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리그】 12월 16일 KK 츠르베나 즈베즈다 vs 올림피아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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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리그】 12월 16일 KK 츠르베나 즈베즈다 vs 올림피아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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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츠르베나 즈베즈다 (리그 9위)


직전 잘기리스(77-73 / 승)와의 경기. 의외로 잘기리스에게 주도권을 내주기도 하면서 치열한 접전 양상이 이어졌다. 4쿼터에서의 공격 리바운드를 효과적으로 잡아내면서 세컨 찬스를 많이 만들어낸 것이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던 경기였다.


전반적으로 밀라노에 비해 인사이드 강점이 뛰어난 전력이다. 특히나 리그 내 평균 리바운드 순위에서도 밀라노를 앞설 정도로 리바운드 능력과 골 밑 장악력이 출중하다. 직전 경기에서의 승리의 가장 큰 요인이기도 했듯이, 마틴(C), 미트로비치(F). 페트루셰프(F) 등의 핵심 전력들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인사이드 장악과 함께 경기의 주도권을 확실히 쥘 수 있을 것이다.


더하여 최근 외곽 효율도 점점 매 경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백코트 핵심 전력인 빌도사(G)와 네도비치(G)dㅢ 외곽 지원과 함께 전반적인 경기 리딩 능력이 탁월하다. 더욱이 최근 밀라노의 핵심 전력들이 기복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는 만큼, 외곽 구도에서도 어느 정도 우위를 점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결장 명단: 없음




 올림피아 밀라노 (리그 18위)


직전 M텔아비브(71-77 / 패)와의 경기. 예상대로 인사이드부터 확연히 밀리는 경기였다. 하지만 전반에는 안정적인 야투 효율을 선보이며 오히려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3점 난사와 함께 많은 공격 기회를 잃으면서 결국 역전을 허용해 패배했다.


이번에도 특유의 체력 저하에 따른 집중력과 뒷심 부족이 직전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았다. 오히려 전반에 속공을 통해 너무 몰아치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사이드에서 막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3점 난사가 너무 많다. 밀라노는 리그 내에서도 하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외곽 생산성이 뛰어난 전력은 아니다. 강점을 살리지 못하는 이런 경기 운영과 판단 미스가 이번 일정에서도 밀라노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카바로(F), 멜리(F), 바론(G) 등의 주축 선수들의 의존도가 심한 것도 단점이다. 로테이션 자원들 대부분 주축 선수들과의 기량 차이가 심하면서 일관성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후반 체력 저하 문제와도 연관이 있을 수밖에 없는 실정.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지 못하는 이상, 이번 일정도 승리를 기대하기는 어렵겠다.



- 결장 명단: 없음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46.5점에서 두 전력의 전반적인 득점력과 인사이드 대결 구도 등을 고려한다면 오버 접근이 합리적이다. 즈베즈다의 승으로 가닥을 잡아보자. 전반적인 선수 구성과 내, 외곽 모든 구도에서 압도하는 것이 사실. 그리고 무엇보다 위에서 언급한 밀라노의 최근 경기에서 드러나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승패에 가장 큰 불안 요소가 될 공산이 크다. 더욱이 원정 부담이 있는 만큼, 밀라노 입장에서는 여러가지로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싸움이 될 이번 일정이 될 것이다. 즈베즈다의 승과 -4.5점의 핸디도 즈베즈다의 승을 추천한다.


전반적인 두 팀의 역량 차이에 비하면 핸디와 언오버 기준점이 아주 잘 나온 경기다. 즈베즈다의 핸디 승과 함께 오버 접근을 적극 권장한다. 






3줄 요약


[일반] KK 츠르베나 즈베즈다 승 (3순위)


[핸디캡 / -4.5] KK 츠르베나 즈베즈다 승 (1순위)


[언더오버 / 146.5] 오버 (2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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