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2월16일 KB손해보험 vs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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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12월16일 KB손해보험 vs OK금융그룹

윈티비 0 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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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KB 손해보험 스타즈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2/13)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5:23, 23:25, 25:14,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1-3(25:23, 20:25, 20:25, 20:25) 패배를 기록했다. 8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4승9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교체하기로 결정한 니콜라 멜라냑을 제외한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섰지만 결속력이 돋보였고 끝까지 공을 놓치지 않은 부분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기. 황경민(20득점, 60.71%), 한성정(15득점, 40.74%)이 힘을 냈고 미들블로커와 아포짓을 병행한 한국민(13득점, 41.67%)도 두 자리수 득점 대열에 동참했던 상황. 또한, 코로나19를 회복한 박진우가 들어오며 팀의 중앙이 든든해졌고 서브에이스(3-3)는 동일했지만 블로킹(18-14), 범실(16-26) 대결에서 우위를 기록한 승리의 내용.



안산 OK 금융그룹 읏맨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2/11)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25:22, 13:25, 25:18,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1-3(22:25, 20:25, 25:21, 22: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7승6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1세트에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15개 블로킹: 3개)을 완성한 레오(36득점, 67.44%)가 3경기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1세트에만 19득점을 올리며 이번 시즌 개인 한 세트 최다 득점을 기록한 레오의 공격 점유율을 2세트 부터는 줄이며 가운데 곽명우 세터의 토스도 2세트를 제외하고는 안정적 이였던 모습. 또한, 블로킹(12-17) 싸움에서 밀렸지만 범실(18-20) 대결에서 우위를 기록했고 동일한 서브에이스 숫자(7-7) 속에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드는 강서브는 8개가 더 많았던 승리의 내용.



교체하기로 결정한 니콜라 멜라냑을 제외한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서야 하는 KB손해보험 이다. 3경기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중인 레오의 결정력에 KB손해보험 선수들의 사기가 많이 꺽일 것이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11/17) 홈에서 3-0(25:22, 26:24, 25:21)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25득점, 60%)가 득점 리더가 되었고 11차레 디그 시도를 모두 성공적으로 걷어 올린 부용찬 리베로가 수비에서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준 경기. 상무에서 전역한 미들블로커 전진선(7득점, 80%)과 진상헌(6득점, 71.43%)이 중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킬수 있었고 조재성(9득점, 53.85%)이 왼속잡이 특유의 각을 만들며 상대 블로킹을 뚫어냈던 상황.



반면, KB손해보험은 니콜라 멜라냑(22득점, 55.88%)이 분전했지만 홍상혁(10득점, 40%)의 결정력이 떨어졌던 경기.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와 미들블로커 양희준, 세터 최익제를 삼성화재로 보내고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과 리베로 백광현을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이 결장하면서 얇아진 선수층의 문제점도 나타난 상황. 또한, 범실은 상대보다 3개가 적었지만 블로킹(6-9), 서브에이스(5-7)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에서는 KB손해보험이 (10/30) 홈에서 3-2(25:27, 19:25, 25:23, 25:22, 15:11) 승리를 기록했다. 서브 범실(29개)이 많았던 탓에 1,2세트를 먼저 빼앗기며 고전했지만 3세트 부터 서브의 정확도가 올라갔고 트리플 크라운(에이스: 4개 후위공격: 21개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3개를 기록한 황택의 세터가 니콜라 멜라냑과 좋은 호흡을 보였으며 홍상혁(20득점, 69.57%)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이끌어내는 빠르고 정확한 토스도 선보인 상황.



반면, OK저축은행은 3세트 부터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는 가운데 레오(36득점, 61.11%)를 제외하고는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은 경기. 선발 출전한 곽명우 세터의 볼 배분과 토스 질이 흔들리는 모습이 3세트 이후 부터는 많이 나왔고 미들 블로커 싸움에서도 밀렸던 상황. 또한, 범실(22-38)은 줄였지만 블로킹(6-11), 서브(4-9) 대결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도 아니면 모'가 되는 강한 서브를 구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KB손해보험의 서브 컨디션에 따라서 세트별 경기력에 많은 차이가 발생할 것이다. 또한, KB손해보험의 서브가 통하지 않는 세트에서는 큰 점수차 패배가 예상되는 상황. 언더 경기다. 


 


핸디캡 => 패


언더 &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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