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리그】 12월24일 아나돌루 vs 파나시나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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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리그】 12월24일 아나돌루 vs 파나시나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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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페스 (리그 7위)


인사이드 구도에서는 우위를 점했지만, 에페스 답지 않은 낮은 야투 효율을 선보이며 파르티잔(79-82 / 패)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팀의 ‘에이스 ’클리번(F)과 백코트 핵심 전력 보부아(G), 미치치(G) 그리고 핵심 빅맨 지지치(C) 등 포지션별 선수 구성과 배치는 여전히 일품. 더욱이 경기당 평균 3점 10.6개로 리그 2위에 해당할 정도로 팀 단위의 외곽 득점력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상대할 파나시나이코스도 핵심 전력 대부분이 프론트 코트 전력인 만큼, 인사이드 강점이 대단한 팀이다. 에페스의 프론트 전력 구성으로 충분히 대등한 접전 양상으로 경기를 끌어나갈 수 있을 것. 하지만 파나시나이코스는 에페스와는 달리 외곽 득점력에서 상당히 약한 모습을 드러낸다. 직전 경기에서의 패배도 결국 외곽 득점력에서의 차이였을 정도. 안정적인 인사이드 중심과 함께 상대적으로 뛰어난 외곽 생산성을 바탕으로 파나시나이코스를 어렵지 않게 요리할 수 있는 이번 일정이 되겠다.



- 결장 명단: 없음




■ 파나시나이코스 (리그 11위)


오히려 인사이드 구도에서 바르셀로나(68-74 / 패)를 압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외곽 득점력에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팀의 핵심 베이컨(F)과 핵심 빅맨 전력인 구다이티스(C), 파파야니스(C) 등 인사이드 전력들을 중심으로 골 밑 장악 능력이 탁월한 팀이다. 지난 경기에서도 3점 효율이 18.2%에 그쳤던 것처럼 외곽 득점력에 있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강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인사이드를 장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에페스를 상대로도 좋은 골 밑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외곽 구도. 선수 구성도 구성이지만 전반적으로 외곽에서의 득점력이 확실하게 떨어지는 전력이다. 리그 평균 8.5개로 11위에 위치해 있을 정도. 리그 2위의 3점 메이드 능력을 보여주는 에페스와는 그 격차가 어마어마 한 수준. 내, 외곽 모든 구도에서 에페스를 상대로 어려운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일정은 여러모로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 결장 명단: 없음




■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62.5점에서 두 전력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겠지만 두 전력의 객관적 전력 차이를 고려한다면 이 기준점에서 언더 접근이 합리적이다. 에페스의 승을 예상한다. 전반적으로 두 전력 모두 뛰어난 인사이드 강점이 중심이 된다. 충분히 이 부분에서는 치열한 접전 양상이 이어질 것이고, 큰 차이는 드러나지 않을 공산이 크다. 결국 두 전력의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외곽 득점력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외곽 생산성에서 에페스가 다소 압도적인 득점력을 뽐내는 만큼, 파나시나이코스 입장에서는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을 상대로 에페스의 외곽포를 막느라 버거울 수밖에 없을 것. 결국 후반으로 갈수록 두 팀 간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에페스의 승과 -7.5점의 핸디도 에페스의 승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에페스 승 (3순위)


[핸디캡 / -7.5] 에페스 승 (1순위)


[언더오버 / 162.5] 언더 (2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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