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리그】 12월24일 올림피아 vs AS 모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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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리그】 12월24일 올림피아 vs AS 모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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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리그 17위)


즈베즈다(71-67 / 승)와의 인사이드 접전과 함께 3점 12개를 기록하며 예상 밖의 승리를 거두었다. 팀의 빅맨 데이비스(C)와 백코트 핵심 전력인 바론(G)과 홀(G)의 최근 두드러지는 득점력과 경기력이 인상적이다. 직전 경기에서 보여지듯 어느 정도 외곽 득점력을 갖춘 전력이다. 하지만 상대할 모나코와 비교하자면 페인트 존 장악 능력과 림프로텍팅 능력에 있어서는 다소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곽 득점력에 있어서는 밀라노가 모나코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최근 모나코의 3점 효율이 심상치 않다. 직전 경기에서도 무려 37.5%의 효율로 3점 12개를 성공시켰던 만큼, 밀라노가 단순히 외곽 생산성 만을 믿고 모나코를 상대하는 것은 자폭과는 다름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상황에서는 모나코의 인사이드 전력을 충분히 감당하지 못할 것은 당연지사. 인사이드에서 주도권을 뺏기며 이번 일정은 다소 어려운 경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결장 명단: 없음




■ 모나코 (리그 3위)


치열한 내, 외곽 접전 속 전반의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키며 알바베를린(92-89 / 승)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팀의 핵심 윙맨인 디알로(F)와 블로섬게임(F), 그리고 빅맨 모티에유나스(C)까지 모나코의 인사이드 강점에 핵심이 되는 전력들은 즐비한 상태. 충분히 밀라노와의 인사이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모나코는 알다시피 리그에서 가장 3점 효율이 좋지 않은 전력이다. 하지만 최근 모습은 조금 다르다. 직전 경기에서도 그렇고 충분히 다른 전력들과 경쟁할 수 있을 정도의 외곽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더욱이 이미 리그 내 손꼽히는 인사이드 강점을 가진 전력. 밀라노와의 내, 외곽 모든 구도에서 어렵지 않게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결장 명단: 없음




■ 베팅 방향


언오버 기준점 154.5점에서 최근 모나코가 갖춘 외곽 생산성과 함께 기본적인 두 전력의 득점력 등을 고려한다면 이 기준점에서 오버 접근이 합리적이다. 모나코의 승을 점쳐본다. 골 밑 구도에서 모나코에게 확실하게 밀리는 밀라노 입장에서는 그나마 모나코 보다 더 나은 외곽 득점력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상황. 하지만 최근 3점 득점력을 갖춘 모나코의 득점력을 고려한다면 밀라노가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이 단 하나도 남지 않게 되는 것. 외곽 득점력에서는 조금 앞서는 모습을 보일 수는 있겠으나 경기의 승패를 뒤집을 정도의 큰 요소가 되진 않을 것. 그리고 이미 모나코의 핵심 전력들을 주축으로 하는 인사이드 강점에 밀려 경기 주도권 자체를 잃을 가능성이 높다. 여러모로 홈팀 밀라노에게 더욱 힘든 일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모나코의 승과 +1.5점의 핸디도 모나코의 승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모나코 승 (1순위)


[핸디캡 / +1.5] 모나코 승 (2순위)


[언더오버 / 154.5] 오버 (3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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