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2월24일 삼성화재 vs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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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12월24일 삼성화재 vs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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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2/20)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25:17, 22:25, 25:20,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7)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1-3(18:25, 18:25, 26:24, 16:25) 패배를 기록했다. 7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3승13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전혀 본인의 리듬을 찾지 못하고 있는 노재욱 세터 대신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호건 세터가 이크바이리(33득점, 63.83%)와 찰떡궁합을 보여준 경기. 이크바이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지만 그만큼 어택 커버를 철저히 할수 있었고 안정적인 서브리시브가 만들어진 상황에서는 김정호(16득점, 60%)의 빠른 공격을 사용하는 것도 잊지 않았던 모습. 다만, 블로킹(9-6), 서브에이스(9-8) 대결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범실이 상대 보다 많았고 팀 리시브 효율성(24.69%)이 떨어졌다는 것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안산 OK 금융그룹 읏맨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2/21)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1-3(30:28, 14:25, 23:25, 17: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6)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1(22:25, 25:20, 25:21, 25:2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8승7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5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 기록 도전이 실패로 끝난 레오(25득점, 56.41%)가 1세트 잘해줬지만, 2세트부터 흔들렸던 경기. 곽명우 세터의 볼 배분도 아쉬움으로 남았으며 서브에이스 3개를 기록했지만 공격 득점은 3점에 불과했던 차지환(6득점,342.86%)은 공격은 막히고 리시브는 불안했던 상황. 또한, 서브에이스(7-7)는 동일했지만 블로킹(8-14), 범실(28-23)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7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상대팀 주전 세터가 결장하는 도움(?)이 있었던 삼성화재 였다. 또한, 세트별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기복을 보여주고 있던 이크바이리와 토종 윙스파이커 자원들의 모습이 아직 유효한 타이밍 이라고 생각 된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2차전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12/2) 홈에서 3-2(25:21, 20:25, 20:25, 26:24, 15:12) 승리를 기록했다. 개인 한경기 최다 서브에이스(8개) 기록을 갈아치운 레오(38득점, 49.06%)가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8개 후위공격: 11개 블로킹: 4개)을 기록하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차지환(9득점, 42.11%)의 공격성공률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조재성(13득점, 64.71%)이 왼속잡이 특유의 각을 만들며 상대 블로킹을 뚫어냈고 중앙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전진선(10득점, 60%)의 빠른 속공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반면, 삼성화재는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6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한 이크바이리(31득점, 48.98%)와 트레이드 이후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김정호(24득점, 66.67%)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또한, 범실(23-34)은 상대보다 적었지만 블로킹(5-13), 서브 에이스(7-12)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11/4) 원정에서 3-1(25:18, 23:25, 25:17,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30득점, 59.09%)가 득점 리더가 되었고 개막후 4경기 만에 토종 선수들의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온 경기. 반면,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34득점, 61.22%)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상대 보다 범실이 10개가 더 많았던 경기.



지난시즌 OK저축은행은 레오가 결장한 경기에서도 승리를 기록하는 가운데 상대전에서 5승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줬고 올시즌 1,2차전 대결에서도 승리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랠리 상황에서 세터가 첫 번째 터치를 가져가면 누군가가 와서 토스를 해줘야 하는데 리베로와 미들블로커 선수들의 이단연결이 부정확한 모습. 반면, OK저축은행은 상무에서 전진선이 합류한 이후 중앙에서 경쟁력이 살아났고 랠리중 이단 연결 능력이 좋아졌다. 


 


핸디캡 => 패


언더 &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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