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D 에스파뇰

에스파뇰은 주중 코파델레이에서 빌바오에 패하며 탈락했다. 수비에 치중하며 역습에 의한 골을 노렸는데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그래도, 리그에서 잔류 안정권 성적이 아니기에 어쩌면 다행인 결과일 수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공격진을 앞세워 홈에서 전력을 다할 수 있다. 브레이스웨이트의 측면 돌파와 호셀루의 안정감 있는 마무리를 기대하고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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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

베티스 역시 주중 코파델레이에서 패하며 2년 연속 우승을 위한 도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정규시간 내로는 패하지 않고 있다. 사우디에서 열린 슈퍼컵에서는 바르샤 상대로 120분 동안 접전을 가져갔고 코파델레이에서도 아쉽게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페키르가 부상을 안고 있는건 아쉽지만 카날레스와 헨리크, 모론과 로드리등 막강한 2선이 있고 이글레시아스와 호세등 해결할 선수도 즐비하다. 

베티스의 승리를 본다. 두 팀 모두 컵대회 일정이 있었고 베티스는 연장도 치뤘지만 스쿼드의 힘은 상대보다 월등하다. 특히, 카날레스와 로드리게스등 풀타임을 뛴 선수들 대신 모론과 아코우코우가 들어와 경기를 이끌어갈 수 있기에 선수 운용이 안정적이다. 에스파뇰은 최근 강점이던 수비가 흔들리는데 역습에 능한 이글레시아스와 루이발등의 문전 침투에 무너질 것이다.

레알 베티스 승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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