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2월5일 스타드렌 vs 릴OSC

포인트랭킹
홈 > 경기분석 > 스포츠 분석
스포츠 분석

【리그앙】 2월5일 스타드렌 vs 릴OSC

윈티비 0 1367

 46c11fc5fcb35d17c3a9c1f31fb8fe1e_1675475169_057.jpg


● 렌 (프랑스 1부 5위 / 패승패패승)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스트라스부르를 3-0으로 잡아냈다. 최근 원정에서는 다 지고 홈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유럽 대항전 진출 경쟁자인 릴을 상대로 홈에서 경기가 펼쳐진다는 것은 상당히 낭보일 수 밖에 없다.


공격진의 결정력은 명불허전. 테리에(FW)가 시즌아웃 부상을 당했음에도 지난 경기 3개의 유효 슈팅을 모두 골로 연결시키면서 득점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점을 증명했다. 물론 지난 경기 상대인 스트라스부르와 이번 상대인 릴의 전력 차이는 큰 것이 사실. 그래도 주포가 빠진 릴 보다는 공격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혹자는 렌이 올 시즌 홈에서 강팀들을 많이 만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홈 경기력에서도 의문의 시선을 보내고 있기는 하다. 7위 로리앙에게 홈에서 0-1로 진 경험도 있는 것은 사실. 다만 1위 팀인 PSG를 1-0으로 잡았고, 해당 경기에서는 점유율을 내주었음에도 실점 통제가 잘 되면서 홈에서의 장점인 실점 억제능력 상승 능력을 뽐냈다. 실제로 렌은 홈에서는 실점률이 절반 넘게 줄어든다.



- 결장자 : 무잉가(FW / B급), 아시그논(RB / C급), 테리에(FW / A급), 체카(Cm / B급), 트라오레(RB / A급)




● 릴 (프랑스 1부 6위 / 무승승패무)


최근 두 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니스와 클레르몽이 만만치 않은 상대이고, 특히 수비가 좋은 팀임은 감안해야 하나, 유럽대항전 진출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박차를 가해야 하는 상태에서 이런 페이스가 반갑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역시 데이비드(FW)의 이탈이 치명적일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데이비드가 이탈하면서 바요(FW)를 다시 선발로 쓸 수 밖에 없었는데, 올 시즌 음주 문제로 팀 케미스트리를 해치고 실력도 이적료에 비해 실망스러웠던 바요가 데이비드의 대체자가 되기에는 무리였다. 지난 경기에서 출전하지 않은 우나스(MF)가 간결한 플레이로 팀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드리블 성공률이 좋은 유형의 선수는 아니라 수비진을 단신으로 돌파하기는 어려운 타입이다. 게다가 지금은 부상중이기도 한 상태.


릴은 전방과 중원에서 매우 강하게 압박하는 타입. 이 때문에 맞불 양상을 놓는 팀에게는 ‘참사급 ’경기력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었다. PSG를 상대로 1-7의 대패를 당했던 경기가 대표적. 다만 그 경기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감독은 “우리의 철학이 있기 때문에 선수단에게 화가 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높은 라인 위주의 축구를 계속 할 것임을 천명했다. 때문에 폰세카 감독은 항상 강팀과의 경기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재미있는 경기 내용과는 별개로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 결장자 : 우나스(RW / A급), 구드문드손(LB / C급), 데이비드(FW / A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3무 2패 (릴 우세)


2. 렌 이번 시즌 홈 성적 : 11전 1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45%, 무득점 비율 : 9%)


3. 릴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3승 2무 5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30%)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렌이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릴의 주포인 데이비드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매우 치명적. 올 시즌 음주 문제로 2군 강등과 벌금까지 문 바요가 데이비드의 대체자가 되기에는 무리였음을 지난 경기에서 보이고 말았고, 폰세카 감독이 강팀과의 경기에서 수비적 리스크를 모두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도 상당히 잦았다.


​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렌 승 (추천 o)


[핸디캡 / -1.0] 렌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