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은 클블에 승리했다.

브루클린은 뉴욕 원정에서 완패했다.

보스턴은 클리블랜드의 추격을 뿌리치며 1승을 추가했다. 밀워키에 근소하게 승률에서 뒤지며 리그 2위로 내려앉았지만 언제든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팀이다. 한 경기 결장에서 돌아온 브라운이 부진했지만 MVp 레이스에서 꾸준히 3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테이텀이 41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엄청난 존재감을 보였다.

브루클린은 지역 라이벌인 뉴욕 상대로 24점차 패배를 당했다. 1쿼터에 이미 47실점하며 승기를 내준 완패였다. 윈나우 기조의 팀운영을 하기에 슈퍼스타를 내보내면서도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했다는 평이었는데 팀으로써의 경기력은 실망스럽다. 피닉스에서 영입한 캠 존슨과 브리지스 듀오는 잘해주지만 딘위디와 핀리스미스등의 경기력이 기대 이하다. 세스 커리와 오닐등의 야투감이 떨어진 것도 아쉽다.

보스턴의 승리를 본다. 브루클린은 많은 드래프트 티켓을 비롯해 현대 농구의 트렌드에 맞는 빅윙을 수집했지만 볼핸들러와 에이스 문제가 크다. 시몬스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점도 아쉽다. 브리지스와 핀리스미스등 매치업을 상대할 테이텀이 포지션 최고의 선수로써 매치업을 압도할 수 있고 스마트가 딘위디를 경기 내내 압박할 보스턴이 1승을 더할 것이다.

보스턴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