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휴스턴을 잡고 홈으로 돌아왔다.​

멤피스는 휴스턴전 이후 연승을 노린다.

덴버는 휴스턴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고 이틀을 푹 쉬었다. 멤피스와 새크라멘토를 비롯한 2위권 팀들의 추격이 있긴 하지만 승차를 크게 벌린 상태기에 서부 컨퍼런스 우승 확률은 매우 높다. 요키치를 필두로 머레이와 포터 주니어등 강력한 주전 선수들이 있는데다 브루스 브라운과 칸카, 레지 잭슨등 벤치의 경기력도 빼어나다. 진지하게 우승을 노릴만한 이번 시즌이다.

멤피스는 모처럼 연승에 성공했다. 끝없는 부진 속에 컨퍼런스 선두인 덴버와의 승차가 크게 벌어졌지만 3위 새크와는 승차를 유지 중이다. 개인사로 인해 다소 시끄럽지만 자 모란트가 다시 에이스 플레이어다운 경기를 하고 있고 베인은 코트 곳곳에서 3점포를 성공하고 있다. 강점인 벤치가 최근 살아났다는 점도 앞으로를 기대하게 하는 점이다.

덴버의 승리를 본다. 지난 멤피스 원정에서 상대의 벤치에 밀리며 경기를 내줬지만 홈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요키치의 확실한 지원 사격 속에 야투 시도를 많이 가져가며 폼을 끌어올린 머레이를 비롯해 포터와 애런 고든등 주전 선수들이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밀어붙일 것이다. 멤피스의 벤치가 살아났지만 잭슨과 브라운등 홈팀 벤치가 모멘텀을 내주지 않을 것이기에 덴버가 승리하고 승차를 더 벌릴 것이다.

덴버의 다득점과 멤피스의 추격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