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MLB 밀워키 뉴욕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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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일 MLB 밀워키 뉴욕메츠

윈티비 0 196

 

밀워키 선발은 코빈 번즈, 메츠는 데이빗 피터슨이 나선다. 번즈는 1패 7.20의 방어율, 피터슨은 1패 1.80의 방어율이다.


번즈는 21시즌 사이영 위너였고 지난 시즌에도 리그 최고의 투수였지만 개막전에서 패했다. 컵스 타선을 만났는데 위기 상황에서 집중타를 허용했다. 그래도, 커터와 체인지업, 싱커등 구사하는 구종은 잘 들어갔다. 슬라이더 컨트롤이 다소 불안했기에 이번 홈경기에서는 슬라이더의 비중을 줄이고 체인지업의 비중을 높힐 것으로 보인다.


피터슨은 첫 등판에서 마이애미에 패했다. 5이닝 동안 솔로홈런 한 방을 제외하면 실점이 없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워커와 배싯등 중위선발이 팀을 떠났고 벌랜더가 아직 등판하지 않은 메츠에서 기대를 충족시킬 피칭을 했다. 주무기로 구사하는 체인지업이 잘 들어갔고 패스트볼 로케이션도 안정적이었다. 밀워키 상대로는 지난 시즌 1패 9.64의 방어율로 약했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개막전 다소 주춤한 번즈지만 홈에서는 언터처블의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다. 97마일의 싱커와 커터로 카운트 싸움을 하고 체인지업으로 메츠 타선을 압도할 수 있다. 밀워키 타선이 시즌 초반 기대 이상으로 터지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메츠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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