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분석 4월6일 NPB 라쿠텐 : 세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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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분석 4월6일 NPB 라쿠텐 : 세이부

윈티비 0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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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신승을 거둔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타나카 마사히로(1승 1.59)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개막전이었던 30일 닛폰햄 원정에서 5.2이닝 2안타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나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70구까지 무적이다가 그 이후부터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문제점을 노출한 바 있다. 작년 시즌 초반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라쿠텐 복귀 이후 타나카는 쌀쌀할수록 잘 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호투 가능성은 보기보다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1회말 무사 만루에서 나온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라쿠텐의 타선은 득점권 타율 시즌 0할대의 위엄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4,5,6번이 1할대 타율인건 둘째치고 1사 만루에서 병살타가 당연히 나오는 야구는 여러모로 힘들다. 그래도 승리조 3인방이 기어코 무실점으로 경기를 지켜낸건 칭찬 받아 마땅하다.


타선의 부진으로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 라이온즈는 마츠모토 와타루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작년 7승 6패 3.19로 투구 내용에 비해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마츠모토는 투구 기복이 심한 문제가 항상 발목을 잡은 바 있다. 특히 작년 라쿠텐 상대로 2패 6.30에 라쿠텐 원정 역시 5이닝 4안타 4실점 패배였던터라 라쿠텐과의 궁합은 극도로 나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세이부의 타선은 1차전과 다르게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한게 컸다. 9회초 1사 2,3루에서의 무득점은 아쉬움이 진하게 남을듯. 그래도 불펜이 확실히 제 몫을 해준건 긍정적이다.


현재 양 팀 모두 타격이 좋다는 말은 빈말로도 하기 어렵다. 그러나 타나카 마사히로는 4월 홈이라는 전제에선 6회까지 확실하게 막아줄수 있는 투수. 반면 마츠모토는 라쿠텐과 궁합이 영 좋지 않은 투수다. 라쿠텐의 득점권 성적이 0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긴 하지만 전날 중심 타선이 막판에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는건 주목 요소다. 선발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1 라쿠텐 승리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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