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케 고타로(大竹 耕太郎) L : 딜런 피터스(ピーターズ) L

한신의 오타케 고타로는 풍부한 구종으로 다양하게 던지는 좌완인데, 작년 소뱅 소속으로 미미한 성적(ERA 6.43, WHIP 1.71, 피안타율 .323 2패만 기록)으로 시즌을 마치고 한신으로 왔다. 동기 부여는 확실한 셈인데, 이적 후 첫 선발에서 얼만큼의 활약이 될지 궁금한 매치업이다. 첫 선발에 나서는 각오나 컨디션 등 여러 신경쓸 게 많을 듯한데, 다행?일지는 모르겠지만 5일 선발 경기가 우취되면서 심리적으로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다고 본다.

들뜬 기분보다는 차분한 게 도움이 되니 과연 첫 투구에서 그런 모습이 나올 수 있을지 기대되는 모습이다.

야쿠르트 선발 딜런 피터스는 메이저에서 일정 경력을 쌓은 선수로 지난 1일 첫 등판해서 6이닝 2피안타 3삼진 무사사구로 무실점 호투였으나 아쉽게도 승패없이 내려갔다. 이후 올라온 불펜진이 한 점을 잘 지키면서 1:0으로 승리해 선발도 큰 공헌을 세운 셈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두 번째 선발 경기에 나올 듯하다. 90마일 중반을 찍는 싱킹성 패스트볼이 까다롭고, 첸접도 좋아서 난타당할 타입은 아니다.

경기 분석

현재 한신과 야쿠르트는 리그 2위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어제 에이스끼리 맞대결을 펼치면서 팽팽하게 투수전을 보여주며 치열한 승부를 했다.

오늘은 전혀 새로운 투수가 나오는데, 양팀에게 모두 생소한데, 물론 오타케는 소뱅에서 다섯 시즌을 보내면서 10승9패1홀드로 겪을 수 있는 건 겪어 본 중견 투수라는 점인데, 작년 2군과 1군을 오가는 생활에서 다른 리그로 이적해 잘 정착해야 꾸준히 기회를 받을 수 있기에 동기 부여 면에서는 좋다고 본다.

다만, 상대가 야쿠르트라는 점은 상당히 긴장해야 하는 투구임에는 틀림없다. 벌써 다섯 개의 홈런과 9개의 도루로 상대를 흔들고 있는 점과, 불펜 ERA가 제로라는 점은 공략하기 어려운 성과 같은 느낌이니까.

한신은 작년 야쿠르트 상대로 11승1무13패로 -2를 찍었는데, 갑자원에서는 4승5패로 열세였다.

어제 경기에서 아오야기와 오가와의 에이스 대결은 각각 7이닝 1실점과 6이닝 1실점으로 팽팽했는데, 아오야기가 내려간 후에 하마치가 오수나에게 홈런을 맞는 등 2점을 실점하며 3:1로 야쿠르트가 이기면서 5연승 후 1패 후에 다시 승리를 거두며 다시 연승을 노리고 있다.

일반 원정승

핸디 마핸

언오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