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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 KBO 두산 키움 국내야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윈티비 0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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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은 최승용 , 키움은 최원태가 나선다. 최승용은 1패 43.20의 방어율, 최원태는 1승 1.50의 방어율이다.


최승용은 이승엽 감독이 큰 기대를 갖고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한 투수다. 좌완으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선수기에 기대감을 줬지만 첫 등판은 아쉬웠다. 엔시 타선을 만났는데 1.2이닝 동안 안타를 10개나 맞으며 8실점으로 난타당했다. 타자를 힘으로 윽박지르기 위해서는 140대 중후반 구속이 나와야 하는데 구속이 나오지 않았다. 키움 상대로는 지난 시즌 5.11의 방어율이었지만 3승 중 2승을 거두며 나름 선전했다.


최원태는 첫 등판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엘지를 만나 호투하며 승리를 따냈다. 안우진이 아직 개막 이후 승리가 없고 요키시와 후라도등 외인 선발이 부진한 상황에서 그의 호투는 홍원기 감독에게 큰 위안이었다. 다소 컨트롤 기복을 보인 상황도 있었지만 고비마다 체인지업을 비롯한 브레이킹볼을 뿌리며 타선의 범타를 잘 유도했다. 두산 상대로는 지난 시즌 2패 4.29의 방어율이었다.


키움의 승리를 본다. 엔시 원정 시리즈에서 스윕을 당하며 시즌 초반 하위권으로 추락했지만 이정후가 극도의 부진에서 벗어난건 큰 수확이다. 또, 최원태가 첫 등판에서 안정적인 컨트롤로 호투했기에 선발 우위를 기대할만 하다. 두산은 최승용 이후로 이닝을 책임질 투수가 없기에 투수진의 열세가 예상된다.


키움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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