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선발은 알렉 마노아, 디트는 맷 매닝이 나선다. 마노아는 1승 4.35의 방어율, 매닝은 1승 3.18의 방어율이다.

마노아는 개막전 등판에서 세인트 상대로 홈런 2개를 맞는등 난타당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다음 등판에서 캔자를 만나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를 따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등 결정구로 사용하는 브레이킹볼을 뿌려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했고 패스트볼도 위력적으로 제구됐다. 우승을 노리는 토론토의 1선발로써 홈에서 연승 도전에 나선다.

매닝은 시즌 첫 등판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디펜딩 챔프인 휴스턴 상대로 원정 등판했는데 아웃카운트 한 개 차이로 QS에는 실패했지만 2실점하며 승리를 따냈다. 주자를 많이 내보내긴 했지만 위기마다 컷패스트볼과 커브등을 뿌려 범타를 유도했다. 마이즈가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유력한데 그가 확실한 대체자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한 투구였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개막 시리즈에서 다소 부진했던 토론토 타선이 득점권에서 안정적인 클러치 능력을 보이며 잔루를 줄이는 최근이다. 또, 포심과 체인지업을 뿌리는 마노아의 위력적인 투구로 기대할만 하다. 디트는 선발 유망주의 등판이지만 타선의 기복이 발목을 잡을 것이다.

디트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