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6월07일 MLB 텍사스 : 세인트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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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분석 6월07일 MLB 텍사스 : 세인트루이스

윈티비 0 329

나다니엘 로우의 끝내기 안타로 4연승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데인 더닝(4승 1패 2.06)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출산 휴가 후 복귀전이었던 1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더닝은 역시 낮 경기와 궁합이 맞지 않다는걸 보여준바 있다. 그래도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고 야간 경기에서 3승 1.60 피안타율 .183으로 매우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웨인라이트와 카브레라 상대로 4점을 득점한 텍사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장타가 나오지 않은게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그러나 상위 타선에서 제 몫을 해주고 9명중 8명이 안타를 때려낸건 여전히 이 팀의 타선이 위협적이라는 증거일듯. 하지만 선발의 투구수가 88구에 불과한데 신인을 8회에 올렸다가 블론이 터져버린 불펜 운용은 전적으로 감독의 실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펜의 부진이 결국 4연패로 이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매튜 리버라토레(1승 1패 4.91)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7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리버라토레는 밀워키 상대가 아니면 힘을 쓰지 못하는 문제가 발현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원정 경기에 약점이 있는 좌완 투수라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불안하게 작용할수 있는 포인트일듯. 전날 경기에서 페레즈와 앤더슨 상대로 3점을 득점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원정 경기의 타격 부진이 밑도 끝도 없이 길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장타가 나오지 않았을때 이도저도 안풀리는 문제는 어떻게 방법이 없는듯. 마지막을 버티지 못한 불펜은 역시 베짱의 차이라고 봐야 한다.


텍사스는 동점 상황인 9회에 마무리를 등판시킨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셋업을 이미 쓴 상태에서 마무리를 아꼈고 그 결과는 연장전으로 들어가지 않은 텍사스의 승리였다. 결국 운용 대결에 있어선 텍사스가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는 이야기. 물론 더닝이 직전 등판에서 부진했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지만 이번엔 홈 야간 경기라는 절대적인 위치가 있고 리버라토레는 원정 경기 부진이 계속 되는 투수다. 세인트루이스는 동점을 만들었을때 역전을 가야하는 상황에서 홈에서 주자가 저격으로 잡힌게 두고두고 아쉬울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텍사스 승리

핸디 : 텍사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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