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 키움vs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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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7월26일 키움vs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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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선발은 좌완 김재웅이다. 지난 시즌에는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올 시즌 불펜으로 경험을 쌓다가 선발로 출격한다. 물론, 이 선수에 대한 기대치의 반영이라기보단 한현희의 부상으로 인한 대체 선발쪽에 가깝기 때문에 이닝소화와 실점 모두 미지수다.

롯데 선발은 우언 서준원이다. 지난 시즌 루키 자원으로, 33경기 4승 11패 평자 5.47 기록. 시즌 중반부터는 꾸준히 선발로 등판했고, 선발 16경기 4승 9패 평자 5.45 기록. 다양한 구종을 갖추고는 있으나 아직까지는 패스트볼 비중이 큰 어린 선수로, 확실한 마무리 구종이 자리잡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 부상자 현황

키움 : 임병욱(주전 중견수)

롯데 : 한동희(주전 내야수), 김대우(불펜)


# 핵심 기록

* 키움 vs 롯데, 상대전적 3 : 5 롯데 우위

* 김재웅, 리그 22경기(1선발) 0승 2패 평자 4.44 / 선발등판시 팀 0승 1패 / 롯데 상대로 불펜등판 0.0이닝 4실점(3자책)

* 서준원, 리그 12경기 4승 3패 평자 4.82 / 등판시 팀 7승 5패 / 키움 상대로 2경기 각각 6.2이닝 무실점, 5이닝 2실점

* 키움 타선 OPS 0.787, 우언 상대 OPS 0.794, 최근 1주일 OPS 0.536 / 구원 평자 4.78, WAR 4.47

* 롯데 타격 OPS 0.746, 좌완 상대 OPS 0.650, 최근 1주일 OPS 0.710 / 구원 평자 5.14, WAR 4.24


# 흐름 예상

김재웅은 지난 대체선발 등판에서 삼성 상대로 2이닝 만에 6피안타 5실점(2자책)으로 무너졌다. 불펜에서는 분명 준수하게 던져주는 선수지만, 선발로서 긴 이닝 짠물피칭을 기대하긴 어렵다. 키움은 불펜이 좋기 때문에 양현-김동준-이영준으로 이어지는 벌떼 야구를 계획 중일텐데, 김재웅이 와르르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구도다. 키움 타선이 최근 침체되어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서준원 역시 크게 흔들리고있다. 키움은 최근 언더핸더 상대 타격을 많이 끌어올렸기 때문에, 홈에서 스윕패배를 당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승패]] : 키움 승

[[핸디]] : 키움 -1.5 핸디캡 패

[[U/O]] : 10.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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