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05일 KBL, 17:00 고양오리온스 vs 안양K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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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10월05일 KBL, 17:00 고양오리온스 vs 안양KGC

윈티비 0 5296

■ 고양오리온스


오리온은 지난 시즌 이승현의 제대와 함께 나름의 탄력을 받았지만, 가드진의 전력열세로 인해 치고나가는데 실패했다. 추일승 감독은 장재석이 제대한 올 시즌에는 과감히 센터 용병을 배제했고, 지난 시즌 KT에서 맹활약했던 마커스 랜드리와 함께 이번 용병 로스터 최단신 조던 하워드를 영입하며 가드진의 약점을 채우고자 한다. 이현민, 박상오 등을 영입하며 국내전력도 어느정도 보강했다.


■ 안양KGC


안양 KGC는 지난 시즌 25승 29패로, 오세근의 시즌 아웃과 함께 KGC의 시즌도 끝났다. 나머지 자원들이 분전했으나, 오세근의 존재감을 채워내기엔 무리였다. 이번 시즌 국내전력에서 큰 변화가 없었던 KGC는 브랜든 브라운, 크리스 맥컬러를 영입하며 포워드진 보강에 힘썼다. 브라운은 오세근과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운동능력이 좋은 맥컬러의 국내무대 적응여부가 KGC의 한해 농사를 결정지을 것.


■ 코멘트


오리온은 개막전부터 박재현-한호빈 등 국내가드진의 주요 자원들이 아웃된 상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워드를 기용해야 하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승현, 허일영 등이 건재하기 때문에 랜드리 없이도 어느정도 득점력을 보여줄 수는 있겠지만, 오세근이 건재한 상황에서 KGC의 용병 포워드 자원들이 보여줄 득점력을 쫓아갈 수 있을지는 의문. 이승현-장재석 라인으로 버티기에는 KGC의 인사이드 조합이 워낙 강하고, 외곽에서도 오리온이 변수를 만들어내기는 쉽지않아보이는 경기. KGC의 승리를 예상한다.


안양KG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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