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 유타 재즈

​

먼저 홈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전날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홈 경기에서 10점차 완패를 떠안았습니다 휴식일 없이 곧바로 홈에서 백투백 2번째 일정을 앞둔 클리블랜드는 팀 내 베테랑 빅맨 케빈 러브의 공백속에서 세디 오스만, 래리 낸스 주니어, 자베일 맥기, 안드레 드러먼드 4명의 프런트코트 조합의 위력이 떨어지고 있고, 앞선 배치된 1,2,3번 포지션 선수들이 4,5번 빅맨들을 스크리너로 활용해 공격에서 높은 생산력에 대한 강점이 전혀 드러나질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상황에 따라 수비 성공후 트랜지션 게임을 전개해야 하는 과정에서 공격 코트로 미리 넘어가 있는 선수가 없다보니 빠른 공-수 전환에 강점이 있는 팀과 일정을 소화할 때 효율적이지 못하고 현재 7경기 연속 팀 득점 100점 이하의 저조한 공격력에 대한 불안감을 지우기 힘듭니다 그리고 이번 일정을 앞두고 어깨 통증 이슈가 있는 다리우스 갈란드와 발목 부상 이슈가 있는 콜린 색스턴 두 주전 백코트 듀오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

유타 재즈

​

이에 맞서는 유타 재즈는 직전 경기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원정에서 10점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연패 이후 연승에 성공한 유타는 도노번 미첼이 메인 볼 핸들러 포지션을 잡고 미첼의 백코트 파트너로 조던 클락슨이 나서는 구간에서 생산력이 많이 올라온게 무엇보다 고무적이고 시즌 초반에 비해 공-수에서 안정감을 되찾은 로이스 오닐과 루디 고베어, 보얀 보그다노비치로 연결되는 주전 프런트코트의 골밑 장악력은 밀워키, 디트로이트를 압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틀전에 상대한 디트로이트와 비슷한 전력을 갖춘 클리블랜드와 일정을 앞둔 가운데 세컨 유닛으로 나서고 있는 데릭 페이버스, 조지 니앙, 마이크 콘리 등 베테랑 선수들은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투쟁심을 통해 찬스를 만들어내고 있는 만큼 이번 일정에 대한 유타 재즈의 전망은 밝습니다

​

​

개막 초반의 돌풍이 잠잠해지면서 본래 자신들의 위치로 돌아가기 시작한 클리블랜드와 지난주 밀워키 원정에서 승리를 통해 경기력 및 팀 분위기가 동시에 좋아진 원정팀 유타 재즈가 1승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 경기 원정팀 유타 재즈의 승리를 예측합니다

​

유타 재즈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