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로키츠 - LA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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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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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휴스턴 로키츠는 이틀전 LA 레이컷스와 홈 경기에서 18점차 완패를 떠안았습니다 1쿼터만 하더라도 시소 게임을 주고 받으면 팽팽한 승부를 이어 갔지만 2쿼터부터 데이비스, 르브론, 가솔로 이어지는 레이커스의 강력한 골밑에 맥을 못추더니 결국 스몰 라인업의 한계를 극복하질 못하며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경기 내용과 결과가 너무 형편없었던 와중에 패배속에서 얻은 위안거리로 주전 센터로 꾸준한 선발 출장중인 크리스찬 우드가 23득점으로 개막전부터 지금까지 공격에서 꾸준한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다는걸 꼽을 수 있겠지만 존월, 제임스하든, 에릭고든, 데이비드 은와바, 스털링 브라운, 벤 맥클레 모어 등 로스터 절반 이상이 신장의 우위보단 빠른발과 퍼리미터 슛에 능한 1,2번 포지션 선수들로 꾸려져 있다보니 수비에서 높이에 대한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 즐비한 팀들 상대로 대부분 매치업에서 열세를 보일 수 밖에 없기에 이번 일정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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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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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LA 레이커스는 휴스턴전 승리로 다시 한번 연승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경기전 가장 우려했던 요소 중 하나였던 속공 게임에 대한 약점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메인 볼 핸들러인 데니스 슈뢰더와 부상에서 돌아온 캔타비우스 칼트웰 포프로 연결되는 베테랑 백코트 듀오의 넓은 시야가 빛났습니다 덕군에 세컨 유닛으로 꾸준히 출전중인 몬트레즐 해럴, 카일 쿠즈마, 2019년 드래프트로 선발되어 2,3번 포지션을 맡고 있는 2000년생 탤런 호튼 터커도 나란히 두 자리수 득점과 함께 휴스턴 벤치 멤버들과 맞대결 구간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해 팀 리드에 무게를 더하는 모습까지 나오며 말 그대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경기 내용과 결과를 얻어 냈습니다 물론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자레드 더들리, 웨슬리 매튜스, 코스타스 아테토쿤보가 있지만 세 선수 모두 벤치 멤버로 주로 가비지 타임이나 점수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활용되고 있는 자원이기에 이번 일정을 앞둔 상황에서 전력 누수 이슈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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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같은 장소에서 리턴 매치를 앞둔 상황에서 무기력한 패배속에서 에이스 제임스 하든을 비롯한 슈터들의 각성을 통해 반격에 성공할 것이란 시나리오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이즈가 크고 슛거리가 꽤 긴 포워드들이 즐비한 LA 레이커스가 완승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 경기 원정팀 LA 레이커스의 승리를 예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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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