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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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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홈 팀 오클라오마시티 썬더는 직전 경기인 브루클린 네츠 원정에서 13점 차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 승리로 3연승 포함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쓸어담고 있는 오클라호마는 올 시즌 본격적으로 메인 볼 핸들러로 나서기 시작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새롭게 영입된 베테랑 포인트가드 조지 힐,루켄츠 도트로 연결되는 3가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일명 스몰 라인업을 가동해 내-외곽에서 스크리너를 활용한 픽앤롤 플레이나 측면에서 순간적인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에 의한 공격 마무리가 잘 먹히고 있다. 여기에 베테랑 센터 알 호포드를 제외한 나머지 포워드 자원들중 다리우스 베이즐리,마이크 무스칼라와 같은 빅맨들이 상대팀 프런트코트와 리바운드,페인트 존(골밑)싸움에서경쟁력이 갈수록 올라가기 시작했고 하프라인 인근에서 시작되는 공격 조립에서 다양한 패턴 플레이가 가능해져 며칠전에 상대한 브루클린보다 전력이 떨어지는 샌안토니오를 상대하는 만큼 이번 일정에 대한 썬더의 전망은 비교적 밝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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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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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서는 어웨이 팀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직전 경기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원정에서 8점 차로 패했다. 연패 탈출의 제물이 되고만 스퍼스는 베스트 5중에서 라마커스 알드리지,드잔테 머레이,로니 워커 3세가 나란히 두 자리수 득점을 올린 가운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장한 더마 드로잔의 공백을 트레이 라일스와 켈돈 존슨 두 포워드들이 제대로 메우질 못해 연패기간 동안 드러났던 공격에서 실책성 플레이,수비에선 전담 마크맨을 놓쳐 공간을 쉽게 허용한 약점들이 다시 한 번 나타나고 말았다. 지난주 LA 원정 2연전 기간동안 쏠쏠한 생산력을 뽑아온 패티 밀스,루디 게이,야콥 포틀 등 세컨 유닛들의 활약이 나쁜편이 아니기에 이 점에 승부를 걸 필요가 있지만 미네소타와 다르게 템포 푸쉬가 상당히 빠른 오클라호마의 공격 전개 속도를 감당할 수 있을지와 골밑을 제대로 지킬수 있는 자원이 현저히 적기에 이번 일정에 대한 전망은 밝다고 볼 순 없다. 한편 엄지 발가락 부상 이슈가 있는 데릭 화이트와 미네소타전을 결장한 더마 드로잔은 이번 경기에서 결장이 확정된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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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전력차가 그리 크지 않지만 만만찮은 상대들을 연달아 잡아내는 과정에서 코트 밸런스가 서서히 좋아지고 있는 오클라호마가 안방에 대한 이점을 바탕으로 전술의 다양성을 가져가기 어려운 스퍼스 상대로 4연승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경기 홈 팀 오클라호마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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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