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 KBL 안양KGC vs 서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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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

10월20일 KBL 안양KGC vs 서울삼성

윈티비☆ 0 4121

■ 안양KGC


안양KGC는 지난 시즌 25승 29패로, 오세근의 시즌 아웃과 함께 KGC의 시즌도 끝났다. 나머지 자원들이 분전했으나, 오세근의 존재감을 채워내기엔 무리였다. 이번 시즌 국내전력에서 큰 변화가 없었던 KGC는 브랜든 브라운, 크리스 맥컬러를 영입하며 포워드진 보강에 힘썼다. 브라운은 오세근과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운동능력이 좋은 맥컬러의 국내무대 적응여부가 KGC의 한해 농사를 결정지을 것. 리그 4경기에서 2승 2패 기록.


 


■ 서울삼성


서울삼성은 지난 시즌 11승 43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에는 이관희-임동섭-김준일 등이 각각 부상과 군 복무로부터 복귀했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인 전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김준일을 굳게 믿고있는 삼성은 닉 미네라스, 델로이 제임스 등 포워드 용병들을 영입했는데, 과감한 결단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리그 5경기에서 2승 3패 기록.


 


■ 코멘트


안양KGC는 외곽에서 득점 지원이 매우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인사이드에서 맥컬러-브라운-오세근의 공격효율성이 승패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다. 개막 이후 현재까지 오리온-LG-DB 등 상대적으로 중하위권 팀들을 만났음에도 쉽사리 승리하지 못하고 고전하곤 했다. 공격의 일관성만 보면 현재 삼성의 미네라스가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다. 다만, KGC 역시 오세근-문성곤-양희종 라인이 상대 스윙맨의 돌파 동선을 잘 차단하면서 수비에 능한 모습을 자주 선보인바 있고, 현 삼성의 이관희-임동섭-김동욱 라인이 부진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미네라스만 잘 제어한다면 승산이 충분한 경기가 될 것. KGC는 지난 시즌 삼성 상대로 안양에서 모두 승리했다는 점도 잊지말자. 안양KGC의 승리를 예상한다.




안양KG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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