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는 베테랑 포워드 알-파룩 아미누 영입을 제외하고는 외부에서 전력을 보강하는 선택 보다 지난시즌 7년 만에 PO 진출을 일궈낸 주축 선수들을 잔류시킴으로서 선수단 구성이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주전 포인트가드 DJ 어거스틴을 제외하고는 모두 20대 중후반 선수들로 구성 된 젊은 라인업 구성이며 변화가 없었던 만큼 업그레이 된 조직력을 기대할수 있는 상황이다. 센터 본연의 임무뿐 아니라 빠른 킥아웃 패스로 찬스를 만드는 능력도 탁월한 올스타 센터 니콜라 부세비치를 비롯해서 프런트코트 수비에서 인상작인 활약을 펼쳤던 조나단 아이작, 애런 고든이 건재하고 팀을 대표하는 슈터 에반 포니에로 구성 된 선발 라인업은 동부컨퍼런스 상위권 팀들을 위협할수 있는 다크호스로 손색이 없다. 또한, 부상 선수 없이 시즌을 맞이한다는 것도 희망적 이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했을때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계륵이 된 케빈 러브가 전성기 시절 기량을 되찾는다고 하더라도 버티는 힘을 보여주기 힘든 전력이다.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프리시즌 경기에서 전체 드래프트 5순위로 지명 된 대리우스 갈린드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본게임에서 콜린 섹스턴과 함께 주전 백코트 조합을 조화 속에 운영할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며 세디 오스만은 수비에서 부족함이 있다. 트리스탄 탐슨의 휴식 구간을 책임져야 하는 백업 빅맨 포지션도 걱정이 되며 조던 클락슨, 래리 낸스 주니어, 메튜 델라베도바가 중심이 디어야 하는 세턴 유닛 전력도 경쟁력이 떨어진다. 또한,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존 빌라인 감독이 커리어 전체를 아마추어 무대에서 보냈던 만큼 NBA 무대 적응과 선수단 장악에 물음표가 붙어 있다고 할수있다.

올랜도의 강점이 되는 수비 조직력과 상대 보다 한발 더 움직이는 성실한 기동력을 기대해도 좋을것으로 예상된다. 올랜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올랜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