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밀란

리그 선두를 유벤투스에게 내준 인터밀란. 천적 사수올로를 원정에서 잡아냈고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둬 연승을 달렸다. 라이벌전 패배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특히 FW 라우타로가 최근 4경기 5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FW 루카쿠와의 호흡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만큼 가공할 투톱의 위력을 기대할 수 있을 듯. FW 산체스 MF 센시,베시노 DF 라노키아,담브로시오가 부상으로 이탈한 공백도 큰 문제 없이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 파르마

원정에 나서는 파르마. 홈에서 제노아를 5-1로 대파하고 리그 4승째를 따냈다. 8경기 4승4패 13득점 11실점으로 특유의 선 수비 후 역습을 통해 순항하고 있는 모습. 다만 지난 경기 해트트릭을 기록한 FW 코르넬리우스의 부상에 FW 인글레세 MF 그라시 DF 로리니,알베스가 부상으로 이탈해 전력누수가 상당하다는 것이 문제. 공수의 핵심들이 대거 빠진 상태로 인테르와의 원정경기를 치르는 부담이 크다.

￭ 코멘트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오랜만에 승리한 인테르. FW 라우타로가 새로운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파르마가 제노아를 5-1로 대파했지만 FW 코르넬리우스,인글레세의 부상 이탈에 수비진의 리더 알베스가 이탈한 공백을 안고 있는 만큼 인테르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인터밀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