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팀 밀워키 벅스

먼저 홈 팀 밀워키는 이틀전 정규시즌 개막전을 휴스턴 상대로 원정에서 6점 차 승리를 따냈다. 팀의 기둥인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30점 11어시스트 13리바운드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제임스 하든과 에이스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고, 상대의 극단적인 스몰 라인업에 빅 라인업으로 맞선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의 전략도 100% 적중한 모습. 말콤 브족던이 떠난 공백을 메우기 위한 방법을 찾아낸 백코트진의 모습이 나타났으며 7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득점 루트가 나타난 상황. 또한 상대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 그물망 수비와 함께 팀 구성원들의 이타적인 움직임과 에릭 블렛소의 스틸까지 발휘가 되는 등 아주 훌륭한 개막전이었다.

- 어웨이 팀 마이애미 히트

한편 이에 맞서는 원정팀 마이애미 히트는 직전 경기인 멤피스와 개막전 홈 경기에서 19점 차 완승을 따냈다. 이 경기 승리로 개막전을 기분 좋게 출발한 마이애미는 멤피스전 5연승과 함께 이 날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장했던 지미 버틀러와 구단 자체 징계로 결장한 디온 웨이터스 두 가드의 부재속에서도 만들어 낸 승리로 4쿼터에 특히 특유의 압박 수비로 턴오버를 유도한 이후 속공으로 순식간에 점수 차이를 벌리며 완승을 기록한 경기,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강점이 있고 궃은일을 해주고 있는 뱀 아데바요가 골밑을 지켜냈으며 아데바요가 휴식을 취하는 사이 벤치에서 투입된 켈리 올리닉을 활용한 스몰 라인업이 효과를 본 상황. 다만 조쉬 리차드슨이 떠나면서 외곽에서 슛을 쏠 수 있는 자원이 없다는게 불안요소,

- 배팅가이드

한때 마이애미가 밀워키를 상대로 강점을 보일수 있었던 이유는 아테토쿤보의 돌파 옵션을 제어하는데 최적화 된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이제 화이트사이드는 팀을 떠났고, 마이애미를 만나면 평범한 선수로 전락했던 야니스 아테토쿤보는 오랜만에 자신의 장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경기 원정팀 밀워키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밀워키 승